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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우리 시대 멘토 17인 삶의 원칙을 말하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우리 시대 멘토 17인 삶의 원칙을 말하다)
저자 : 이태형
출판사 : 좋은생각
출판년 : 2012
ISBN : 9788991934351

책소개

우리 시대의 참 멘토 17인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국민일보 선임기자 이태형이 지난 2년여 동안 월간 의 ‘그에게 묻다’란 코너를 통해 전했던 이 땅의 선생님을 만나 배운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인생이라는 화두를 품고 마주한 17인의 멘토의 깊은 인생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의 저자 김난도, 의 저자 혜민 스님, 고은 시인,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한비야,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 등 각자 분야에서 탁월한 결실을 맺고 그 안에서 충만해지기 위해, 기꺼이 오랜 시간 고독과 싸웠고 자신의 편견과 안일과 두려움을 극복한 멘토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마주하게 된다. ‘지금 여기’의 관점이 분명했다고 이야기하며, 지금, 여기서, 나만의 삶을 산다면 삶의 성취 여부와는 상관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지혜를 전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이태형 《국민일보》 선임기자가 ‘인생’이라는 화두를 품고
우리 시대 대표적인 멘토 17인과 마주했다.
그것은 하나하나가 설레는 만남이었고
우리 가슴에 꼭 새겨 두어야 할 ‘인생 수업’이었다.

지금, 무언가에 목마른가. 외로운가. 두려운가. 앞으로의 삶이 불확실한가.

마음 둘 곳이 없어 길에서 서성이고 있는 우리들에게 말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이것이라고.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혜민 스님,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이해인 수녀, 고은 시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등 우리 시대의 참 멘토 17인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언론계에서 일한 지 올해로 24년 된 이태형 《국민일보》 선임기자가 지난 두 해 동안 순례하듯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들을 만났다.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부터 혜민 스님,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고은 시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강영우 전 백악관 국가장애인위원회 정책차관보…….
열일곱 명의 거장은 각자 분야에서 탁월한 결실을 맺고 그 안에서 충만해지기 위해, 기꺼이 오랜 시간 고독과 싸웠고 자신의 편견과 안일과 두려움을 극복했다. 그들은 삶의 어느 지점에서든 깊은 통찰과 현명한 선택, 인내와 책임감을 느끼면서 우직하게 발걸음을 내딛으며 생을 움직여 왔다.
저자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모든 이에게 빠짐없이 물었다. 이른바 ‘이태형표 질문’이라고도 불리는, 바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단순하지만 결코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졌다. 이때 그들은 대부분 잠시 멈추었다. 깊이 생각하고 나서, 자세를 곧추세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이야기했다.
거장들 삶의 원칙이 담긴 그 대답은 그간 월간지 《좋은생각》의 라는 꼭지에 소개되었으나, 한정된 지면으로 아쉽게도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귀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제 그 진수를 맛볼 책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제목을 달고 세상에 나왔다.

24년차 언론인이 만난 ‘이 땅의 선생님’이 말하는 삶의 원칙

이태형 기자는 2년간의 ‘인터뷰 대장정’을 “이 땅의 ‘선생님’을 만나 배운 축복의 순간이었다.”고 한마디로 말한다. 심지어 만남 뒤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있을 만큼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한다.
저자의 여정은 일본 홋카이도 북부의 아사히카와旭川에서 시작됐다. 유명 소설가 미우라 아야코가 생전에 밤늦도록 《빙점》을 집필하던 다다미방에서 남편 미우라 미츠요 씨를 만나 “사랑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타인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의지.”라는 말을 들었다. 고은 시인으로부터는 ‘맛있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용택 시인으로부터는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지, 서영은 소설가에게서는 일흔을 앞두고 유언장을 남긴 채 산티아고로 떠난 이유를 들었다. 정진홍 교수로부터는 노년과 죽음학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이해인 수녀에게서는 희망을 보았고, 이어령 전 장관으로부터는 ‘성공은 동행이 있는 삶’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85세의 김남조 시인은 ‘감동, 감수성은 결코 늙지 않는다.’는 감동적인 문장을 전해 주었다. 인터뷰가 이뤄진 얼마 뒤, 이 땅을 떠난 강영우 박사는 진정한 희망과 긍정이 무엇인지를 남겼다.

지금, 여기서, 나만의 삶을 살라

그대여, 무언가에 목마른가. 외로운가. 위기를 겪고 있는가. 앞으로의 삶이 불확실한가. 그렇다면 멘토의 깊은 인생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삶의 지평을 넓혀라. 특히 그들의 만남 전체를 관통했던 ‘지금, 여기서, 나만의 삶을 살라.’는 메시지에 집중하라.
혜민 스님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금 바로 여기서 나와 만나고 있는 당신.”이라고 답했다. 멘토 대부분이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것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지금, 여기서, 나만의 삶을 산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삶’이라는 주관식 답안지를 손에 쥐고 있다. 누구나 그 빈칸을 채워야 한다. 관계 ? 일 ? 가정 ? 사랑과 같은 여러 영역으로 나눠진 답안지를 스스로 완성하는 과정은 참으로 막막하다. 이때 열일곱의 멘토들이 기꺼이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요, 문제를 풀어 가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저자의 말

한비야(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_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혜민(승려, 햄프셔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_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마세요.
김난도(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_ 자기를 발견해야 ‘올인’ 할 수 있습니다.
이해인(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 _ 감탄사를 잊어버리다니!
김용택(시인) _ 무슨 공부 중이십니까?
미우라 미쓰요(소설가 미우라 아야코의 남편) _ 사랑이 무엇이냐고요?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_ 성공은 동행이 있는 것입니다.
정진홍(울산대학교 석좌교수) _ 늙음은 축복입니다.
이철환(작가) _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한 시간입니다.
고은(시인) _ 정말 맛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요?
서영은(소설가) _ 나만의 산티아고로 떠나세요!
함민복(시인) _ 게을러야 시적詩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임지호(자연 요리 연구가, ‘방랑 식객’) _ 고통은 신이 준 선물입니다.
김남조(시인) _ 감수성과 감동은 늙지 않습니다.
한완상(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_ 당신은 우아한 패배를 할 수 있습니까?
하종강(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장) _ 행복한 노동을 하고 있습니까?
강영우(전 백악관 국가장애인위원회 정책차관보) _ 암보다 더 깊은 병은 포기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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