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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만찬을 (요리연구가 김영자의 세계맛기행)
그대에게 만찬을 (요리연구가 김영자의 세계맛기행)
저자 : 김영자
출판사 : 세경
출판년 : 2010
ISBN : 9788992280587

책소개

뉴욕 한국일보 41주년 특별기획칼럼 『그대에게 만찬을』. 요리 전문가 김영자가 여행을 즐기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쓴 글들을 하나로 엮은 책으로 20년 넘게 30개 이상의 나라를 다니며 그녀가 쌓은 지혜와 각 나라의 일상이 살아 있는 책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 각나라의 음식과 일상이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2009년 가을, 한국요리를 영문으로 소개한 요리책『KOREAN CUISINE』을 홍보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작가는 그동안 ‘뉴욕 한국일보’에 기고한 원고를 학교 선배인 소설가 안정효에게 건넨다. 책으로 엮어도 될 것인지 책으로 엮기 전에 어떻게 손볼 것인지를 의논하기 위해서였다. 차마? 원고를 속속들이 볼 수 없었던 소설가는 원고를 출판사에 건네고, 원고를 받은 출판사는 작가의 흥미진진한 세계에 빠져 출판을 결정하게 된다.

원래 미술 대학을 꿈꾸었던 작가는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이후, 미술과 가깝다 생각한 패션을 공부하고 그 분야에서 10여년 종사하다가 30대 후반, 그녀에게 반한 독일 남자랑 결혼하고 가정을 이룬다. 살림에 젬병이었던 그녀는 매일 고민하던 요리를 배우기 위해 뉴욕요리학원에 등록한다. 그리고 요리를 통해 눈이 번쩍 뜨이는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고 프랑스 파리, 이태리 피렌체 등의 요리학원을 거쳐 뉴욕의 글로리어스 푸드, 파리 리츠 호텔의 에스파동 레스토랑 등에서 요리에 빠져 들게 된다.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유난히 즐기던 남편을 따라 구경하고 맛본 요리 감상을 “뉴욕 한국일보”에 소개하면서 ‘김영자의 요리교실’을, “뉴욕 중앙일보”의 ‘레스토랑 리뷰’를 기고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그녀가 결혼하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중심으로 쓰였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일하면서 부대낀 일들이 작가의 여린 감상과 함께 펼쳐진다. 여행인가 싶으면 요리의 세계가 맛깔스럽게 이어지고 요리인가 싶으면 주변 사람들과 얽힌 여러 가지 사건과 갈등이 드러난다. 해변 레스토랑의 자존심 강한 요리사가 나와 고집을 피우고, 미국드라마 “섹스 앤드 시티”에도 종종 등장하는 ‘장-조르주’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도 한다. 작가가 이 글을 쓰면서 삶을 통관하였듯 독자들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기회와 우연, 그리고 충돌
새로운 발견, 글로리어스 푸드에서
피렌체, 요리학원과 빌라 데스테
파리의 요리학원, 리츠 에즈코피에
황금의 해안, 롱아일랜드 사람들
자존심의 왕, 리처드 알렌
노년의 아름다운 열정, 시부모님
좁쌀영감!!!
화가, 이여란
요리 강습에서 만난 한국인들
뉴욕의 뛰어난 요리사
아름다운 그들만의 결혼식
함부르크, 엘베강과 알스터 호수
프랑스
리오, 리오, 리오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의 코스 섬
스페인 남단의 마요르카
잘 익은 망고 하나
숨겨진 진주, 본의 포리씨모
떠다니는 팔라쪼, 쇼쇼쇼!
발터의 생일 파티
질케의 선물
터키의 이스탄불
모로코
프랑스, 로아르 밸리
위기
유니의 스페인
프랑스의 보르도에서
에비앙으로
그저 흰 눈 산, 몽블랑
재주 많은 여자, 마리스
메제브, 몽 다르보아
마크 베라
마담 가르드
푸아그라와 소테른
보여베르그 골프대회
그림엽서보다 아름다운 스위스런던,
다시 만난 알폰소
와플과 초콜렛, 그리고 브뤼겔
프라하, 그리고 크르믈라브
장화 코 끝의 큰 섬, 시실리
함부르크, 살리바
독일의 기차여행
오스트리아의 제보든, 동화 속의 성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수성가라면, 이 정도?
빌라 카스타뇰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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