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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저자 : 한국여행작가협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년 : 2009
ISBN : 9788992879057

책소개

한 걸음 한 걸음 둘러보며, 걷기 좋은 길을 알려주는 걷기여행 안내가 시작된다.

여행 고수 27인이 엄선한 좋은 길 111곳을 소개하는 안내서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 본격적인 걷기여행 안내서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방방곡곡 걷기가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대한민국의 걷기 좋은 길은 길을 담았다. 국내 유일의 전문 여행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저자들은 우리나라 곳곳을 돌며 찾아낸 걷기 좋은 길 중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걷기 코스를 엄선하여 엮었다.

관광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차를 이용한 여행에서는 진행자의 실수로 이동거리를 걷게 되면 여행 기분을 망치기도 한다. 하지만 걷기 여행이라면 여행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다. 걷기 여행은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을, 인위적인 멋보다는 자연그대로를 바라보며 느림의 미학을 담고 있는 여행이다.

이 책은 짧게는 2km 안팎에서 길게는 30km가 넘는 걷기 좋은 길을 수록했다. 또 걷기 좋은 길의 위치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누구나 그곳에 가서 마음껏 걸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하게 길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에 있는 맛집이나 숙박, 교통을 등도 세심하게 일러준다. 특히 현장감 살아있는 사진과 흥미로운 소개를 통해 걷기여행을 떠나려고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이 걷기 여행 안내서에는 대가족이나 장애우를 위한 관광명소와 연계된 짧은 길을 소개하고, 도보객을 위해 수직 이동하는 등산과 다른 수평 이동을 주로 하는 걷기 명소를 담았다. 또 걷는 구간 안에 있는 인상적인 공간을 표시하고, 그곳까지의 거리를 표시하였으며 길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 그 길로 접근하기까지 교통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계절에 따라 또는 취향에 따라 우리는 걷고 싶은 길이 다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는 어떤 걷기 여행길이 있을까? 전문여행 작가인 저자들은 도시와 어우러진 청량한 서울길부터 물새와 파도, 그리고 역사를 느끼며 거니는 길,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걸어보는 길, 산길과 해안길을 따라 걷는 길, 투박하지만 정겨운 일상이 살아 있는 길, 꽃과 이야기가 있어 운치 있는 길, 소박한 시골길과 옛길이 살아있는 길, 걸어도 언제나 또 걷고 싶은 제주도 길까지 모두 하나로 엮어 마음에 드는 길을 골라 걸을 수 있도록 소개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방방곡곡
걷기 좋은 길 111곳을 한 권에 담았다!

슬로라이프 시대!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걷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어디를 걸을까, 걷기 여행 코스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무거운 짐 대신 가벼운 배낭 하나 짊어지고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지금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때문에 전국 곳곳은 걷기 여행을 위한 길 만들기가 한창이다. 올레길 덕분에 제주도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올레길을 체험했던 관광객 중 98%가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겠다는 통계도 나온 바 있다. 도보객, 걷기 폐인이라는 말이 생겼고, 이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강화 나들길, 소백산 자락길,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관동 8경길 등 흥미진진한 길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생겨나고 있다. 수천 명이 무리지어 걷는 행사가 벌어지는가 하면, 동호인끼리, 직장인끼리 걷는 새로운 걷기 유형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서점가에는 걷기 여행을 주테마로 한 도서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책들은 대부분 지역별 소개 혹은 개인적 감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국내 유일의 여행작가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서 걷기 여행의 출현을 주목하고 중간 점검해 보는 데 뜻을 모았고,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서울?인천?경기를 시작으로 전라도?경상도?충청도에서 최남단 제주도까지,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걷기 좋은 길 111곳을 수록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의 여행작가 27인이 참여한 이 책은 대한민국 걷기 여행지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정보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하겠다.

여행 고수 27인이 엄선한 꼭 걸어야 할 우리 길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도보여행자 여권 수록’

111곳이라는 방대한 코스를 싣기 위해 총 27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 책에는 서울의 하늘공원부터 눈길 닿는 곳마다 미소로 답해주는 지리산 둘레길,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나들길, 돌담으로 이어진 고샅길 하회마을, 바람과 돌이 공존하는 제주 올레길까지 짧게는 2km 안팎에서 길게는 30km가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걷기 좋은 길 111곳이 실렸다.
또한 실용적인 내용도 자세히 실었는데, 대가족이나 장애우를 위해 관광명소와 연계된 짧은 길을 넣었고, 도보객을 위해 수직 이동하는 등산과 다른, 수평 이동을 주로 하는 걷기 명소를 담았다. 걷는 구간 안에 있는 인상적인 공간을 표시하고, 그곳까지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낱낱이 표시하였으며, 지도를 실어 여행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길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 그 길로 접근하기까지의 교통편과 주변의 음식점, 숙박지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에 시작하여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가 담긴 도보 여행자 여권도 함께 실었다.

걷기의 미학은 떠나온 그곳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설렘과 화해, 그리고 느림에 있다

이 책에는 도시와 어우러진 청량한 서울길, 물새와 파도, 그리고 역사를 느끼며 거니는 인천, 경기도, 숲의 향기를 맡으며 이곳저곳 걸어보는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산길따라 해안길 따라 걷는 강원도 길, 투박하지만 정겨운 경상도, 꽃과 이야기가 있어 더 운치 있는 전라도와 소박한 시골길과 옛길이 여기저기 있는 충청도, 걸어도 걸어도 언제나 걷고 싶은 제주도까지 총 8부로 나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천천히 음미하며 걸을 수 있는 길 111곳을 선정했다. 27인의 작가가 적게는 4곳, 많게는 5곳씩 추천한 111곳의 걷기 좋은 길에는 슬로시티로 선정된 청산도와 증도 및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된 제주 올레길, 소백산 자락길, 영덕 동해 블루로드 등 각각의 길들에 얽혀 있는 역사 및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들이 있어 이 책을 읽고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전국 일주를 한 느낌이 든다. 골짜기, 산길, 바닷길 위로 굽이굽이 흐르는 길 위에서 피어난 이야기들은 마음을 넉넉하게 하고 답답했던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게 한다.
여러 번 다녀오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길 곳곳에 흩뿌려진 문장들은 작가들의 소담한 사진들과 함께 여유를 더하고,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까지 세심한 마음으로 담아 전하고 있어 걷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 떠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_ 길의 여행, 길의 잔치가 열리다

Part 01 도시와 어우러진 청량한 서울길
001 너와 나만의 비밀,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_ 채지형
002 서울 시민의 친구, 남산 순환산책로_ 유현영
003 왕과 왕비가 거닐었던 산책길, 창덕궁 후원_ 유연태
004 서울 같지 않은 한적한 서울길, 백사실계곡 길_ 이동미
005 500년을 이어온 서울 성곽 길_ 이종원
006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 정동길_ 정보상

Part 02 물새와 파도, 그리고 역사를 느끼며 거니는 인천, 경기도
007 근대사의 보물창고, 인천 배다리 길_ 이시목
008 개항기로 떠나는 인천 시간여행 길_ 김수남
009 한적하고 멋스런 석모도 트레킹_ 류동규
010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나들길_ 유철상
011 시원스런 바다 조망이 좋은 장봉도 길_ 류동규
012 파도와 물새를 벗 삼은 바닷길, 승봉도 해안산책로_ 양영훈
013 왕들의 발자취를 추억하는 서삼릉 길_ 유연태
014 울창한 숲속의 구리 동구릉 길_ 유철상
015 성벽 걷기의 백미, 남한산성 길_ 정철훈
016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성곽 길_ 백남천
017 초록빛으로 가득한 시흥그린웨이_ 정철훈
018 자연과 예술이 함께 숨 쉬는 안양예술공원 길_ 김혜영
019 도봉산 오봉을 바라보며 걷는 우이령 산책로_ 유현영
020 강 따라 연꽃 따라 걷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길_ 김혜영
021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여주 영릉 길_ 이시목
022 바위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정호수_ 홍순율

Part 03 숲의 향기를 맡으며 이곳저곳 걸어보는 광주·대전·대구·부산·울산
023 숲 그늘로 이어진 무등산 옛길_ 허시명
024 맨발로 걷는 장동삼림욕장 황톳길_ 백남천
025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쿼이아 숲길_ 백남천
026 천년의 꿈이 서린 불로동고분군 길_ 이시목
027 역사의 흔적과 바람이 하나 되는 금정산성 길_ 박동식
028 해안 절경을 안고 사분사분 걷는 대변항 바닷길_ 이동미
029 등대가 보이는 해안산책로, 대왕암~방어진 길_ 김정수

Part 04 산길 따라 해안길 따라 걷는 강원도 길
030 관동 8경의 제1경을 품에 안은 경포호반 길_ 유연태
031 신선이 된 기분으로 걷는 무릉계곡 길_ 임인학
032 아름다운 숲, 삼척 준경묘의 금강송림 길_ 이신화
033 아찔하고 위험한, 그리고 가슴 아픈 DMZ 두타연 길_ 김연미
034 우리나라 4대 명승 길, 구룡령 옛길_ 김연미
035 절터의 흔적을 따라 걷는 법천리 길_ 문일식
036 물길과 함께 걷는 정선 자개골 길_ 윤규식
037 시원한 물보라 맞고 오지 마을에서 막걸리 한잔, 강촌 길_ 임인학
038 야생화가 아름다운 대덕산 산길_ 이신화
039 낭만이 가득한 선자령 눈꽃 길_ 정보상
040 동강의 비경을 느낄 수 있는 칠족령 길_ 이영관
041 노래 선율 같은 대관령 옛길_ 허시명
042 꼭꼭 숨어 있는 병지방계곡 길_ 홍순율

Part 05 투박하지만 정겨운 경상도 길
043 한려수도를 바라보며 걷는 여차~홍포해안도로_ 박동식
044 붉디붉은 여심화로 물든 지심도 길_ 양영훈
045 시대의 자화상을 찾아가는 봉하마을 길_ 홍순율
046 호국의 향기 가득한 봉명산 다솔사 길_ 한은희
047 1억 4천 만 년의 숨결이 가득한 우포늪 제방 길_ 채지형
048 주남저수지 생태탐방 길_ 김정수
049 남해 최고의 비경을 따라 소매물도 등대섬 가는 길_ 박동식
050 코발트빛으로 물든 수륙~일운해안도로_ 한은희
051 평사리 너른 들판을 안고 있는 악양천 길_ 윤규식
052 무인 간이역 원북역에서 마애사까지의 길_ 김정수
053 눈길 닿는 곳마다 정겨운 지리산 둘레길_ 정보상
054 천년 역사의 향기가 스며든 경주 시내 길_ 홍순율
055 잃어버린 가야 역사를 찾아가는 길_ 이종원
056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 문경새재 길_ 유연태
057 금계포란형의 명당, 닭실마을 길_ 유현영
058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인 승부역 길_ 윤규식
059 전통과 역사가 숨 쉬는 길이 이어진 하회마을_ 정철훈
060 동해안 따라 걷는 영덕 블루로드_ 허시명
061 선인들이 거닐었던 죽령 옛길_ 정보상
062 파도와 갈매기를 벗 삼아 걷는 행남해안산책로_ 김혜영
063 동쪽 끝 작은 섬에서 만나는 울릉도 내수전 옛길_ 정철훈
064 자연과 하나가 되는 왕피천 물길_ 류동규
065 바위로 병풍을 두른 주왕산 길_ 임인학
066 신선이 되어 걷는 내연산 12폭포_ 문일식

Part 06 꽃과 이야기가 있어 더 운치 있는 길, 전라도
067 사색과 명상의 다산 오솔길_ 이시목
068 기차도 사람도 물도 함께 가는 섬진강 길_ 유현영
069 매화 향기가 가득한 섬진강 꽃길_ 구동관
070 몸과 마음을 열어주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_ 채지형
071 다향 따라 소리 따라, 남도의 멋 따라 보성 길_ 김수남
072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조계산 굴목이재 길_ 윤규식
073 슬로시티 증도의 보물 같은 길_ 김수남
074 꿈결보다 아름다운 흑산도 길_ 유철상
075 신비의 바닷길, 여수 사도_ 김정수
076 아찔한 동백꽃 터널의 거문도 길_ 이동미
077 칠산 앞바다를 따라 걷는 길_ 문일식
078 기찬 길이 이어지는 월출산 자락_ 허시명
079 진양조로 걷고 싶은 슬로시티 청산도 길_ 이시목
080 풍덩 빠져들어도 좋을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_ 이신화
081 아름다운 꽃무릇 길, 선운사_ 송일봉
082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길_ 문일식
083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지리산 둘레길_ 양영훈
084 원시림에 둘러싸인 지리산 길_ 유철상
085 변산반도의 부드러운 속살, 직소폭포 트레킹_ 류동규
086 맨발로 걷는 웰빙 순창 강천산 길_ 이신화
087 섬진강 물길 따라 걷는 장산∼장구목 길_ 양영훈
088 전통이 살아 있는 전주한옥마을 길_ 이동미
089 조선왕조실록의 피난 길, 내장산 금선계곡_ 박동식
090 벚꽃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마이산 길_ 송일봉

Part 07 소박한 시골길과 옛길이 여기저기 있는 충청도
091 백제의 왕도를 에워싼 공산성 길_ 백남천
092 느리게 걷는 백마강, 부소산 길_ 구동관
093 스님들의 사색과 친교의 장, 서산 오솔길_ 이영관
094 강당골로 이어지는 외암리의 옛길_ 이영관
095 울퉁불퉁 넘고 넘는 고갯길, 오봉산 맨발산책로_ 한은희
096 백제 부흥군이 걸었던 임존성 길_ 한은희
097 유유자적 걸어서 넘나들던 칠갑산 옛길_ 구동관
098 안면도의 특별한 길, 승언호반과 염전 길_ 김연미
099 바다가 내게 오는 길, 안면도 해안길_ 김연미
100 계곡 따라 걷는 속리산 길_ 이영관
101 시원한 남한강 지류가 보이는 온달산성 길_ 이신화
102 소박한 시골길과 산길이 조화로운 한천 8경_ 송일봉
103 이야기도 풍성한 김유신 탄생지와 보탑사 가는 길_ 김수남
104 비단 물길이 만든 대청호반 길_ 구동관
105 성곽을 따라 걷기 좋은 상당산성_ 임인학
106 최초로 열린 고갯길, 계립령 옛길_ 문일식

Part 08 걸어도 걸어도 언제나 또 걷고 싶은 제주도
107 은밀하고도 이국적인 서귀포 바닷길_ 양영훈
108 화산지형의 ‘노천 박물관’, 비양도_ 김혜영
109 세계자연유산이 된 거문오름 숲길_ 이종원
110 쪽빛 바다와 검은 돌담 사이를 거니는 우도 길_ 이종원
111 바람을 이고 떠나는 올레길 12코스_ 채지형

작가 소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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