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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전략 (금융을 꿰뚫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자본의 전략 (금융을 꿰뚫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저자 : 천즈우
출판사 : 에쎄
출판년 : 2010
ISBN : 9788993905311

책소개

금융의 역사와 본질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10대 경제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 천즈우 교수가 금융의 역사와 본질을 알기 쉽게 풀어쓴『자본의 전략』. 금융과 민주라는 가치의 관계, 그리고 개인의 권리 및 자유와 금융의 관계를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사회를 종횡으로 누비며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금융이란 시공간을 초월한 가치교환이며 민주라는 가치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고 말한다. 또, 금융시장은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최대한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하는데, 그의 분석틀은 인류사회와 역사, 국가와 기업의 경영전략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2009년 중국인에게 영향을 미친 책 1위 - 20여개 도서상 수상 및 선정
“이 책은 중국의 『국부론』이다” - 경제학자 마오위스


“돌아보면 금융을 알고 이해하는 데 20여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1986년부터 2001년까지 행했던 수리금융 이론 훈련과 연구는 사람과 사회, 경제를 분석하는 데 과학적인 방법과 기본적인 틀을 제공해주었다. 이를 통해 인간 행위의 최종 목적은 인생의 효용함수를 극대화하는 것임을 알았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도구는 시대와 사회마다 다르다. 어쩌면 이 분석틀은 내가 사회와 문화,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열쇠일지 모르겠다. 습관처럼 익숙해진 수많은 관념과 기업과 국가의 경영 전략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 책에 지난 세월의 사색과 사고, 연구, 토론의 결과를 담았다.“ _ 머리말에서

부의 DNA를 거슬러 올라가 자본의 CODE를 해독한다
금융위기를 해부하여 금융의 논리를 복원한다


2007~2008년 중국 독서계를 휩쓴 경제열풍이 『화폐 전쟁』(쑹훙빙 지음)의 경제음모론에서 시작되었다면 2009년 그 열풍에 맞서 중국인들의 관심을 그와는 정반대편인 경제의 제도적 발전 영역으로 돌려놓은 것은 다름 아닌 천즈우 예일대 교수의 『자본의 전략』(원제 : 金融的邏輯The Logic of Finance)일 것이다. 이 책은 2009년 8월 출간돼 『화폐 전쟁』을 제치고 그해 경제경영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으며, 수많은 매체의 호평 속에 20여개의 우수도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급기야 상하이의 유력 일간지 『신민만보新民晩報』에서는 ‘2009년 중국인에게 영향을 미친 7대 도서’를 선정하면서 이 책을 1위로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이 책은 중국경제를 분석하고 논평하는 지식인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CCTV의 독서잡지와 경제전문지 등에서 앞다투어 소장가치가 높은 양서로 선정되었다. 과연 『자본의 전략』은 어떤 책이고, 중국에서 화제가 된 이 책을 우리는 왜 주목해야 하는가.

원제 ‘금융의 논리’에서 드러나듯 이 책은 ‘금융(金融, Finance)’이란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책이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역사적, 제도적 이해를 넘어 이 책은 금융이 자본을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것인 만큼, 국가경영의 큰 틀에서 자본에 대한 전략적 사유를 활달하게 펼쳐내는 책이기도 하다.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지만 고부가가치 산업에서는 선진국에 많이 뒤처지고 국가가 은행을 위시로 대형기업을 거느리는 중국의 현실에서 ‘돈을 굴려 부를 획득하는’ 금융의 영역은 아직 서툰 분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 경제의 금융화 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일부에서는 증시거품으로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계는 미국이 주도하는 금융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자국 경제를 방어하려는 담론(『화폐 전쟁』이 그렇다)과 그와는 달리 선진 금융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중국경제를 전세계적 자본시장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담론이 양 갈래로 서 있다. 저자 천즈우는 후자에 속한다. 이미 2008년 『중국인은 열심히 일하는데 왜 부유하지 않은가』라는 저서로 그해 ‘허쉰 중문 재경도서대상’의 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그는 2009년 이 책 『자본의 전략』을 통해 중국인들이 자본화된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자유로운 개별 단위로서 삶을 누릴 수 있는 수단으로 금융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경제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저자는 금융경제의 본고장인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종신교수로 미국 학생들에게 ‘금융경제학’을 가르치는 첨단이론의 소유자다. 수리경제학과 정치경제학을 결합시킨 날카로운 지성으로 중국 경제, 특히 금융과 관련된 제도적 여건을 냉정한 객관주의의 언어로 분석하고 비판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것은 과거 중국과 정치사회 제도를 공유했고,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뒤처진 한국의 금융경제 현실과도 아주 밀렵한 관련을 갖는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즉, 이 책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현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인지시킨다. 아울러 금융을 대형 자본세력의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는 도박판으로 인식하는 이들에게 과연 당신들이 금융이 무엇인지 알고 비판하는가 라고 묻는다. 돈·자본·금융의 차이는 무엇인지부터, 금융 발전의 역사, 그 속에서의 중국의 위치, 현재 중국 경제의 금융화 정도, 향후 중국 경제의 발전을 위한 금융정책의 종류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제도개혁을 위한 대중적 지지기반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책은 총 5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자본화의 논리’에서는 ‘부를 축적하는 것’과 ‘자금을 회전시키는 것’, 즉 창고에 쌓여있는 돈과 활발하게 교환되면서 화폐로 기능하는 돈의 차이는 무엇이며, 사회체제나 국가의 운명 또한 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제2부 ‘금융의 논리’에서는 주식, 정부 공채, 회사채, 은행예금부터 헤지펀드까지 각종 금융상품이 발생하는 사회의 내재적 원리, 국가간의 원리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중국과 선진국의 현실을 비교하여 고찰한다. 제3부 ‘금융위기의 논리’에서는 ‘금융위기’가 금융이라는 큰 운동의 한 부분이며, 제도적 미비점에서 비롯된다는 점, 한발 도약을 위한 반보 후퇴라는 점 등을 미국과 유럽, 중국의 사례로 분석하고 있으며 제4부 ‘주식시장의 논리’에서는 ‘증시문화’와 ‘도박문화’의 차이점은 주식이라는 상징과 실제 기업의 가치 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먼 데 있다는 것 등과 함께 최근 10여년 중국 증시의 발전 추이, 국유기업 상장이 과연 이노베이터로서 기능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 등 중국 증시의 돌파구를 위한 각종 조치와 장치들을 제안하고 있으며 제5부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금융경제의 후발자들이 ‘금융개혁’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그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문화논리’가 개입하게 되는지, 이상적인 금융경제 시스템을 위한 문화논리란 무엇인지 등을 살폈다.

저자는 금융의 본질을 배제한 세계경제에 대한 음모론적 해석이 얼마나 허황한 것인지, 또한 금융에 대한 이해가 없이 한 나라의 부흥과 멸망을 논하는 것이 얼마나 무기력한 것인지 등을 학계에 제출된 최신의 정치경제학적 연구, 수리금융 연구, 세계사 연구 등을 통해 논파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안드레 군더 프랑크의 『리오리엔트』 등 유럽이 아메리카대륙에서 약탈한 은 덕분에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았다는 식의 ‘약탈경제론적’ 해석은 여지없이 비판되고, 중국인들이 과거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게 되었지만 부유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 왜 역대 중국 왕조가 창고에 돈을 쌓아놓고도 멸망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밝힌 ‘왕조발전 시스템의 한계’, 왜 빚더미에 오른 국가가 더욱 오래 번영하는지, 왜 미국경제는 서브프라임 사태로 흔들리지 않는지, 왜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이 중국 국유기업의 실패 원인과 완전히 일치하는지 등을 정확한 근거를 통해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명나라가 멸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서유럽처럼 ‘장기채권’을 발행해 채무부담을 분산시키지 못했던 데에 있었다는 점,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무역회사이기도 했지만, 정부와 국민 사이에서 ‘증권 중개회사’ 역할을 함으로써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 영국과 미국이라는 두 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국의 금융업은 세계 정상급이었지만 은행, 보험, 채권시장에만 집중했을 뿐 ‘거품방지법’으로 주식거래를 막아 160년이나 증시의 발전이 정체된 반면, 미국은 과도한 리스크를 핸들링하면서도 주식시장을 주도해 금융의 강국으로 성장했다는 점 등을 흥미로운 데이터와 역사자료를 근거로 비교·분석하고 있다.

2009년 올해의 경제서
『자본의 전략』 수상 및 추천내역


신민만보新民晩報 2009 중국인에게 영향을 준 7대 도서 중 1위
http://xmwb.news365.com.cn/xqtygb/200912/t20091227_2572439.htm
금융발전은 중국의 유일한 출로다. 경제교역은 시장에, 정서교류는 가정에 맡겨두자.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인 경제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금융발전이 왜 중국의 유일한 출로인가를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중국의 역대 왕조는 초기에는 국고가 가득 차 있었으나 이후 형편이 점차 악화되면서 결국에는 재정위기로 왕조를 마감했다. 반면 미국은 건국초기에 엄청난 부채를 안고 있었으나 이후 채권시장을 이용해 미래의 돈을 끌어 썼고 갈수록 그 규모가 늘어났다. 그럼에도 국력은 점차 강력해졌다.”
천즈우 교수는 서브프라임 위기가 거의 전면적이라 할 만큼의 금융위기를 초래하긴 했지만 미국에서 19세기 말부터 발전해온 소비금융 주도형 경제성장 모델을 바꿔놓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사실 중국경제도 이제 투자주도형 모델에서 소비주도형 모델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은 계속해서 제조업과 수출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
‘대출’을 잘 이용하면 크게는 국가가 강대해지고 작게는 개인이 발전한다. 이 책은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또 본질적이면서 분명하게 부를 창조하는 제도적 뒷받침에 대해 서술한다. 금융은 국가의 흥망성쇠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광명일보光明日報 2009 올해의 책
http://www.gmw.cn/content/2010-01/13/content_1037149.htm
어떤 학자는 이 책을 ‘중국의 『국부론』’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금융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더듬으며 ‘금융이란 무엇인가’ ‘금융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등의 기본 문제들을 명확히 풀어낸다. 금융의 핵심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치교환이며 신용대출로 소비를 견인하는 미국식 경제 모델은 결코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금융위기의 충격에 직면한 현재, 이 책은 또 다른 각도에서 우리의 사고 영역을 넓혀줄 것이다.

중국 최대 인터넷서점 당당닷컴當當網 경제서 1위
http://static.dangdang.com/readonline/contents/2074/17353.html
천즈우 교수는 말한다. 금융의 논리는 절대 사기나 약탈이 아니며 자원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라고. 미국의 투자은행은 각 가정의 재정상태나 리스크 감당능력, 기대소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략을 세운다. 그렇게 함으로써 오늘날 가장 효과적이고 비교적 안전한 자금조달 방식이 금융위기로 인해 전면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천즈우 교수는 『화폐전쟁』과 그 저자 쑹훙빙宋鴻兵을 언급할 때면 항상 경제학자와 점술사의 구별을 의식하게 된다고 거듭 말한다.

소상신보瀟湘晨報 인기도서
http://www1.chinataiwan.org/wh/dswh/wtyw/200912/t20091218_1194734_1.htm
천즈우 교수는 금융이라는 칼로 중국이라는 나라와 부의 진면목을 가른다. 전문성과 이성에 기초해 상식을 전파하는 것은 현재의 중국에 가장 절실한 일이다.

중국신문출판보中國新聞出版報 집계 전체 9위, 경영서 1위
http://hxd.wenming.cn/xwcb/2009-12/25/content_78935.htm
예일대 교수에게 경제학·금융학 입문을 듣는 중국 독자들은 복도 많다. 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경제평론가 쑤샤오허蘇小和)

선전 선정 10대 도서
http://szsb.sznews.com/html/2009-11/30/content_869112.htm
예일대 천즈우 교수는 가장 분주히 움직이는 중국계 금융학자다. 현대 금융학을 현대 경제사회 생활에 적용하며 독특한 관점과 참신한 견해를 제시한다. 특히 『화폐전쟁』에 대한 비판에서는 그의 냉철한 사고와 분명한 관점이 부각되어 ‘상식’과 ‘오류’의 실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금융의 논리란 무엇인가? 인류는 왜 금융시장을 필요로 하는가? 금융위기의 시대에 금융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천즈우 교수는 현대 사회의 발전과정에서 금융이 지니는 가치를 분명하게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학자적 시야와 대중적 접근의 균형을 놓치지 않고 있다.

2009년 10대 비즈니스 도서
http://book.sina.com.cn/z/2009financebook/index.shtml
이 책에서 천즈우 교수는 금융이 가치창조를 통해 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유행하는 금융 ‘음모론’을 집중 반박함으로써 금융의 본질을 복원해놓았다. 이 책은 금융이란, 금융의 논리란 무엇인가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금융학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시나닷컴新浪 10대 도서
http://book.sina.com.cn/z/2009Top10books/index.shtml
나는 천즈우 교수가 이 책에서 금융정세를 논하는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원대한 세계관에 대한 얘기였다. 정확한 지식은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을 바꿔놓는다. (문학평론가 리징저李敬澤)

중화도서보中華圖書報 10대 도서
http://www.gmw.cn/01ds/2009-12/23/content_1028369.htm
예일대 경영대학원 금융경제학 종신교수인 천즈우는 경제나 금융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금융학 지식을 전달한다. 저자가 제기한 중요한 논점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 책은 단순히 일반적인 금융학 관련 책이라기보다는 금융사회학·금융역사학 분야의 획기적 저작이다.

단샹제單向街 도서관 2009 우수도서
http://www.onewaystreet.cn/(n30g0545i4czs4qc4muzp245)/newweb/catdetail.aspx?CatId=618
중국에서 경제학자의 저서가 사회학과 역사까지 아우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천즈우 교수는 금융 분야 전문가이지만 국가의 앞날과 국민의 복지를 논한다. 경제학자 마오위스茅於軾 선생은 이 책을 중국의 『국부론』이라고 부른다.

넷이즈닷컴 국민독서생활 10대 양서
http://book.163.com/special/00923LJ4/peopleread.html
이 책은 부의 문화와 제도의 DNA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게 설명하면서 독자들에게 금융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금융위기로 곳곳에 긴장감이 감도는 이 시점에 천즈우 교수는 ‘중국이 나아갈 길’이라는 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들며 일각의 금융 ‘음모론’을 전면 반박한다.

잡지 지낭열독智囊悅讀 선정 10대 경영서
왜 중국은 돈이 그리 많은가? 왜 중국인들은 돈이 많아졌는데도 오히려 불안해하는가? 왜 돈 많은 정부보다 부유한 국민이 더 나은가? 왜 금융발전이 중국의 유일한 출로인가? 이런 문제들을 종합해보면 미래를 향한 전망이 뚜렷해진다.

증권시보證券時報 10대 우수도서
http://xmwb.news365.com.cn/xqtygb/200912/t20091227_2572439.htm
이 책은 금융문제를 관찰함에 있어 참신한 시각과 방법론을 제시한다. 여러 해 동안, 특히 개혁개방 과정에서 중국은 사실 줄곧 ‘큰 강과 시냇물’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 빠져 있었다. ‘큰 강에 물이 있어야 시냇물이 차오르는 것’인지 ‘시냇물에 물이 있어야 큰 강이 흘러넘치는 것’인지의 논의가 끊이지 않은 채 중국인들은 곤혹스러워했다. 천즈우는 가치의 방향성이 아닌, 제도를 비교함으로써 경제현상을 새롭게 관찰하고 분석한다.

남방인물주간南方人物週刊 2009 중국의 매력(비즈니스 부문)
http://nf.nfdaily.cn/rwzk/20091228/gj/200912290011.asp
2009년은 중국계 경제학자 천즈우의 활약이 돋보였던 한 해다. 중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어떠한 의미인가? 중국은 이 시련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위기 속의 기회는 무엇일까? 내수를 어떻게 확대해야 하는가? 4조 위안을 투입하여 성장률 8%를 지켜내겠다는 선언은 어떻게 분석해야 하며 잠재 위험요인은 무엇인가? 예일대 금융학 교수 천즈우는 이 책에서 중국의 경제발전과 자본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중국 경제학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중국도서평론학회中國圖書評論學會 선정 10대 도서
http://www.chinaxwcb.com/index/2009-12/23/content_186132.htm

CCTV & 중국도서상보中國圖書商報 선정 2009 우수도서
http://www.cctv.com/tvshows/special/ziwushujian/09/index.shtml

도시쾌보都市快報 독립서평의 해 우수도서
http://hzdaily.hangzhou.com.cn/dskb/html/2010-01/08/content_807515.htm

중국도서 파워랭킹 올해의 우수도서(비문학)
http://www.gzbookcenter.com/pollingbook/index3.html

[ 추천사 ]

경제학 이론에 있어서 나는 첸잉이錢穎億, 쉬청강許程鋼, 천즈우陳志武, 바이중언白重恩 등처럼 엄격한 이론훈련을 거친 사람들에게 명함을 내밀 수가 없다. 이들은 현대경제학의 기원?발전을 통해 상황을 명확히 분석해내곤 한다. _ 경제학자 우징롄吳敬璉

천즈우 교수의 저서는 ‘부를 창출하는 제도기반에 대해 확실한 이론에 근거해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낸 명쾌한’ 책이다. _ 학자 친후이秦暉

천즈우는 어렵고 심오한 경제학 이론을 지극히 평범한 언어로 풀어낸다. _ 경제학자 이시안룽易憲容

천즈우는 중국국내 경제학계에서 보기 드물게 정치경제학 시야를 가지고 있다. 어수선한 현실에 직면하여 그는 기술경제학 논리뿐 아니라 법률, 정치를 분석함으로써 많은 이들을 곤혹하게 하는 문제들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한다. _ 평론가 추펑秋風

천즈우는 촌철살인으로 부의 증대를 위한 제도적 의미를 밝혀 개인의 기회나 지혜, 명철함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근면과 부유함 사이에는 ‘바람직한 시장경제제도’라는 반드시 구축해야 하는 다리가 있다. _ 언론인 허리何力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말 금융이란 무엇인가

제1부 자본화의 논리

1장 중국은 돈이 왜 그리 많은가
2장 돈은 많은데 왜 부유하다고 느끼지 못하는가
3장 서구는 약탈한 은이 많아서 부흥한 것인가
4장 약탈은 서구경제 도약의 발판이었나
5장 자본화는 미국자본주의의 핵심정신

제2부 금융의 논리

제6장 국가 경영과 금융의 이치
제7장 부자 정부보다 부자 국민이 더 낫다
제8장 재테크란 무엇인가
제9장 고리대금과 중국 경제의 부패
제10장 중국발 금융위기는 발생할까
제11장 금융의 현대화가 어려운 이유

제3부 금융위기의 논리

제12장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교훈
제13장 위기구제책과 국가의 역할
제14장 금융위기는 미국 소비금융 모델을 바꿔놓을까
제15장 소비주도형 모델은 바뀌지 않는다

제4부 주식시장의 논리

제16장 중국 증시는 어떻게 된 걸까
제17장 국유은행 A주 상장의 시사점
제18장 자본시장과 법치발전의 상호작용

제5부 문화의 금융학 논리

제19장 유교문화에 대한 금융학적 성찰
제20장 효 문화의 최후와 금융시장의 도래
제21장 유교문화는 어떻게 중국의 발목을 잡았나
제22장 시장경제는 개인해방을 위한 필수과정

결론 금융시장의 발전은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후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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