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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오브 워터 (흑인 아들이 백인 어머니에게 바치는 글)
컬러 오브 워터 (흑인 아들이 백인 어머니에게 바치는 글)
저자 : 제임스 맥브라이드
출판사 : 올
출판년 : 2010
ISBN : 9788994026831

책소개

흑인 아들이 백인 어머니에게 바치다.

재즈 뮤지션이자 작가 제임스 맥브라이드의 『컬러 오브 워터』.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폴란드계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가, 어머니와 가족에 관해서 쓴 에세이다. 모든 차별과 편견에 당당하게 맞서 자신만의 삶을 완성한 백인 어머니 '루스'와 흑인 아들 '제임스'의 감동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인종차별이 만연한 시절에 흑인 남자와의 두 번에 걸친 결혼을 통해 얻은 열두 명의 아이를 헌신적으로 길러 사회적으로 성공시킨 루스의 위대한 삶을 고백한다. 인종적 정체성을 끝없이 고민한 제임스의 치열한 자아 찾기도 따라간다.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깨달아 스스로 인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인도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남들과 다른 것은 차별의 이유가 아니라 특별함의 이유다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된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들의 감동 스토리

폴란드에서 랍비의 딸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이자 아버지의 성적 학대와 노동착취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보낸 소녀, 인종차별이 만연한 시절에 흑인과 두 번 결혼해 열두 명의 흑인 아이를 낳은 백인 여자, 두 명의 남편을 모두 앞세우고 홀로 열두 명의 자식들을 길러낸 강철 같은 여인, 루스 맥브라이드. 아들의 인종적 정체성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 루스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은 그녀 자신에게는 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은 과거와 대면하게 했지만,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을 통해 스스로 과거와 진정한 화해를 이루어내게 되었다. 루스의 파란만장한 삶은 어떠한 허구보다도 낯설고 충격적이지만 차별과 편견을 딛고 자신만의 삶을 완성한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모든 인간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희망을 전달하며, 스스로 인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한다.

차별과 편견을 딛고 자신만의 삶을 완성한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들의 감동 스토리

2010년 1월 16일 『뉴욕타임스』에 한 편의 특별 기사가 실렸다. 《컬러 오브 워터》의 주인공 루스 맥브라이드 조던의 부고 기사였다. 폴란드에서 유대교 랍비의 딸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해온 이민자이자, 아버지의 성적 학대와 노동 착취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인종갈등이 격렬한 시절에 흑인과 두 번 결혼해 열두 명의 자식을 낳은 여인, 루스. 그녀의 이야기는 소설가이자 아들인 제임스 맥브라이드에 의해 《컬러 오브 워터》라는 책으로 출간되어『뉴욕타임스』에서 연속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고, 출간된 지 채 10년이 되기도 전에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한 개인의 삶의 고백이 이렇듯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지금까지도 미국 내에서 가장 뜨거운 논제 중 하나인 인종 문제에 대한 솔직한 고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종 문제를 넘어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과 편견에 당당하게 맞선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루스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과 그것에 당당히 맞서 자신만의 삶을 완성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간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이에 그녀는 미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그런 그녀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뉴욕타임스』 또한 장문의 기사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다시 한 번 이 책을 언급하면서 그녀의 생애를 재조명했다. 이제 《컬러 오브 워터》는 명실공히 미국인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고, 현재까지 20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파란만장한 인생을 온몸으로 살아온 여인, 루스 맥브라이드
루스 맥브라이드 조던은 1941년 4월 1일 폴란드의 정통파 유대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루첼 드와지라 질스카지만 1943년 가족과 함께 나치스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레이철 데버러 실스키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 후 좀 더 미국적인 어감이 나는 루스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루스의 가족은 미국 남부 지역을 떠돌다가 버지니아의 서퍽에 정착했는데, 서퍽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그녀에게 악몽 그 자체였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고, 숨 막힐 듯 억압적인 유대교의 교리를 강요하며 성적 학대와 노동 착취를 일삼는 랍비 아버지의 이중적인 태도에 질린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망치듯 집에서 뛰쳐나와 과거와 단절하고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에게 이러한 결정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내가 살기 위해, 내 나머지가 살기 위해 죽어야” 했던 생존의 문제였다.
얼마 후 그녀는 뉴욕 할렘에서 첫 번째 흑인 남편인 앤드루 맥브라이드를 만나 결혼한다. 그 당시는 “남부에선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를 단지 쳐다본다는 이유로 죽이”는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생존을 위해 과거에서 도망쳐온 그녀는 흑인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또다시 흑백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처지가 된다. 남편이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쪽에선 흑인들에게 뺨을 맞고, 다른 한쪽에선 백인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는 와중에도 루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단단하게 지켜나간다. 하지만 1957년 갑작스럽게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다시 흑인 남성 헌터 조던과 결혼하지만 그 또한 1972년 사망한다. 그 후 루스는 홀로 열두 명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유리공장을 다니고, 교회 총무로 일하는 한편 밤에는 은행의 타이피스트로 밤낮 없이 일하며 자신의 가족을 위해 온갖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엄마는 상처를 치료하는 외과 주치의(“요오드팅크 발라보렴.”), 전투 담당관(‘누가 널 치거든 주먹을 꽉 쥐고 부숴버려.“), 종교 상담가(”하느님을 먼저 생각해.“), 정신과 주치의(”그 일에 대해선 더 생각하지 마.“), 재정 고문(”머리가 텅 비었는데 돈이 다 뭐냐.“)이었다. -본문 19쪽

이 책의 제목인 《컬러 오브 워터》에도 루스가 흑인 자식들에게 피부색을 떠나 모든 사람은 가치 있는 존재임을, 그리하여 그들이 차별과 편견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인간다운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루스는 이와 같은 삶의 원칙들을 바탕으로 자식들 모두를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들로 길러낸다.

어느 날인가는 교회에서 돌아오다가 하느님이 흑인인지 백인인지 물어보았다.
깊은 한숨 소리가 들렸다. “오, 얘야……. 하느님은 흑인이 아니란다. 백인도 아니셔. 하느님은 영(靈)이시지.”
“그럼 흑인을 더 좋아하세요, 아니면 백인을 더 좋아하세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셔. 하느님은 영이니까.”
“영이 뭔데요?”
“영은 영이지.”
“하느님의 영은 무슨 색이에요?”
“아무 색도 아니야.” 엄마가 말했다. “하느님은 물빛이시지. 물은 아무 색도 없잖아.”-본문 64쪽

어린 시절의 학대와 성추행, 낙태와 방황, 흑인 동네에서 유일한 백인으로 살아가며 가난과 편견을 비롯한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끝내 주저앉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이야기는 인간 존재의 강인함과 삶의 가치를 잘 드러낸다. 그러나 그녀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간적인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점은 특히 이 모든 시간을 헤쳐 오면서도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빠지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삶을 완성한 데 있다.

▶ 백인 어머니를 둔 흑인 아들 제임스 맥브라이드의 치열한 자아 찾기
루스의 열두 명의 흑인 자녀 중 여덟째로 태어난 제임스 맥브라이드는 제일 잘생기지도, 제일 어리지도, 그렇다고 제일 똑똑하지도 못한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묻어가는” 존재였다. 항상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생활하던 그에게 피부색과 관련한 정체성 문제는 끼어들 자리가 없었다.

우리 집에서 인종문제는 달의 인력과도 같았다. 그것은 강을 흐르게 하고 바다를 부풀리며 파도를 일으켰지만 다루기 어렵고 길들일 수 없고 논의할 수도 없는 암묵적인 힘이었고 따라서 완전히 무시되어야 했다. -본문 110쪽

그와 형제들은 가정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학교와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며 성장해나간다. 백인우월주의단체인 KKK단과 맬컴 엑스와 마틴 루터 킹 등의 인물들이 주도하는 흑인해방운동이 격렬하게 대립하던 시절에 저자 또한 가출, 강도, 마약 등의 방황을 통해 자신만의 “혁명기”를 거치며 흑인으로서 겪는 사회적 차별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방법을 체득한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더 알아내야 했고 내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선 나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알아내야 했다. / 평생 가장 사랑한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직시하는 것, 그것은 삶을 뒤흔드는 깨달음이었다. -본문 295쪽

저자는 인종적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며, 그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왜 자신과 어머니는 피부색이 다른지, 어머니는 어디서 태어났고, 어머니의 가족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를 늘 궁금해 했다. 아들의 오랜 설득 끝에 루스는 그동안 “죽은 사람”으로 치부하고, 기억해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14년이란 긴 시간을 통해 듣게 된 어머니 루스의 이야기는 어떠한 허구보다도 낯설고 충격적이었다. 정체성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한 아들의 과거 찾기는 루스에게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과거와 대면하게 했고, 이러한 용기 있는 고백은 그녀에게 스스로의 삶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었다. 저자 또한 자기 안에 흑인과 백인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인종과 종교, 차별과 갈등은 어머니와 그 어머니가 살아냈던 삶의 위대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닫고 비로소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자신의 문제와 화해한다.

부둣가를 따라 걸으며 달빛을 받아 묘한 자줏빛으로 물든 낸스몬드 강을 들여다보면서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이곳은 너무 쓸쓸해. 여기서 나가야겠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갑자기 내 할머니도 이 근방을 걸으며 몇 번이고 이 강물을 들여다보았겠지 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이 외로운 남부 소도시에 사는 유대인으로서 후디스 실스키가 느꼈던 외로움과 고통이 느껴졌다. (……) 그 일들은 오래전에 일어난 것이지만 내 안에서 새로운 고통과 의식으로 태어났다. 내 속에 자리 잡고 있던 불안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거울을 노려보던 어린 소년이 느꼈던 고통이 사라졌던 것이다. 지평선 너머 최초의 희미한 햇살을 바라보던 그 순간 나 자신의 인간다움이 깨어 일어나 악수를 청하듯 내게 인사를 했다. 죽어 있는 것과 살아 있는 것 사이에는 이토록 큰 차이가 있구나,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란 다름 아닌 생명이구나, 하고 난 스스로에게 말했다. -본문 253쪽

▶ 흑인 대통령 오바마를 탄생시킨 미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책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는 취임사에서 “60여 년 전 같았으면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했을 아버지를 둔 한 남자가 지금 여러분 앞에 서서 선서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과거 인종분리 정책으로 백인들이 가는 레스토랑에 출입조차 할 수 없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이제 미국에 진정한 변화가 왔음을 선포했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차별의 벽을 조금씩 허물기까지 미국 현대사에서는 수많은 충돌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기독교적 윤리관, 온건한 가족주의, 다민종?다문화의 수용 등이 현재의 미국을 있게 한 근본적인 가치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우리 부모님은 물질을 신봉하지 않았다. 지식 없는 돈은 가치가 없다고 믿었고, 종교로 뒷받침된 교육이야말로 미국에서 가난을 벗어날 길이라고 여겼는데 여러 해가 지나면서 이런 생각이 옳다는 게 증명되었다. -본문 38쪽

저자의 표현처럼 루스 가족의 기본적인 삶의 원칙 또한 미국적 가치에 대한 긍정에 기인한다. 루스는 이민자이자 흑인 마을의 유일한 백인으로 많은 차별을 당하면서도,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돈보다는 교육이 중요하다.’, ‘신을 믿고 의지하라.’ 등의 원칙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열두 자녀들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낸다. 이러한 루스 가족의 삶은 이 책에 등장하는 마틴 루터 킹, 맬컴 엑스, 엘리너 루스벨트 등 미국 흑인해방의 역사적 인물들과 더불어 보통 사람들의 가치 있는 삶의 태도 또한 미국의 자유와 평등을 이루어내는 데 한 축을 담당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야말로 현재 미국사회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과정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제2의 오바마를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엄마와 내 친아버지의 결혼은 유대계 유럽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불신과 편집증의 기묘한 조합을 집안에 들여놓았다. (……) 갈등은 우리 삶의 일부였고 우리의 얼굴과 손, 팔에 새겨져 있었으며 살아 숨 쉬는 모순의 정수를 파악하려면 어머니를 보는 것으로 충분했다. 엄마의 모순은 코니아일랜드의 범퍼카처럼 서로 충돌하고 부딪쳤다. 엄마는 백인들이 흑인들에게 덮어놓고 무자비하게 군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최상의 교육을 위해 우리를 백인 학교에 집어넣었다. 흑인들이 더 신뢰할 만하지만 흑인들과 관련된 것들은 대개 기준에 못 미치기 쉽다는 것이었다. -본문 40쪽

루스 또한 파란만장한 시절을 살아내며 때때로 갈등에 빠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와 그의 형제들이 피부색에 따른 정체성의 위기를 거치면서도 사회적 성숙에 이를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보다도 그의 어머니 루스가 흑인 공동체의 건강한 요소들을 일찌감치 인정하고 그러한 태도를 그들 가족의 삶에 투영했기 때문이다. 아마존 독자 서평 중 “당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주는 책”이라는 문장에 공감할 수 있는 까닭도, 그것이 루스와 그의 가족이 보여준 그들의 뜨거운 삶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감은 이즈음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문제와, 사회에 대한 불신으로 만연한 패배주의를 겪고 있는 우리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컬러 오브 워터》에 쏟아진 언론의 찬사
루스가 갈등을 극복하는 방식은 이 책을 마치 구성이 뛰어난 소설인 양 읽히게 한다. 이 감동적이며 잊지 못할 이야기는 피부색과 믿음을 떠나 모든 사람들이 읽을 필요가 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에서 흑인으로서의 삶을 다룬 많은 작품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맥브라이드는 그의 어머니를 성자로 묘사하지 않았지만 그것이 오히려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_워싱턴타임스

유머와 품위가 있는 멋진 이야기. 맥브라이드와 그의 어머니는 피부색과 정체성의 다양한 면들과 씨름하며 그들의 때 묻지 않은 정신력과 아픔, 유머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_더 네이션

그 어떤 소설보다도 생생하게 잘 쓴, 인종문제를 다룬 문학작품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책이다.
_워싱턴포스트

작가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의 가족들이 얼마나 특이하고 영웅적이며 매력적인 사람들인지 일단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자 중간에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맥브라이드는 놀라운 작가이다.
_조너선 코졸(《야만적 불평등》저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죽은 사람
2. 자전거
3. 코셔, 정결한 음식
4. 블랙파워
5. 구약
6. 신약
7. 샘
8. 형제자매들
9. 슐
10. 학교
11. 남자아이들
12. 아빠
13. 뉴욕
14. 치킨맨
15. 졸업
16. 운전
17. 할렘에서의 방황
18. 델라웨어에서의 방황
19. 약속
20. 실스키 노친네
21. 날아다니는 새
22. 유대인을 찾아내다
23. 데니스
24. 뉴브라운
25. 루시를 찾아서

에필로그
《컬러 오브 워터》 출간 10주년을 기념하며
옮긴이의 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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