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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내성적으로 살겠다 (내성적인 당신이 변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이유)
언제까지나 내성적으로 살겠다 (내성적인 당신이 변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이유)
저자 : 에비스 요시카즈
출판사 : 브레인스토어
출판년 : 2015
ISBN : 9788994194691

책소개

일본에서 만화가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에비스 요시카즈의 책. 이 책은 외향적이길 강요하는 이 사회에 지친, 내성적 사람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다. 우리는 흔히 방송인이라면 개성과 재능을 겸비한 외향적 성향의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에비스 요시카즈는 출연자들과 눈도 잘 맞추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외톨이로 있을 때가 많았고,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는 그는 도대체 외톨이가 뭐가 문제냐고 되묻는다. 무리 속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대신 자신의 의지와 생각이 반영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게 맞지 않느냐면서 말이다. 외향적 기질을 강요하는 사회에 얽매여 자기만의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언제까지나 내성적으로 살겠다’는 저자의 외침은 그래서 더 신선하고 더 특별하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혼자인 나를 비웃지 마라!’

외향적이길 강요하는 이 사회에 지친, 내성적 사람들을 위한 인생 지침



20세기 이후 급격히 진행된 도시화로 인해 사람들은 수많은 타인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런 대중 속에서 한 개인은 옆에 있는 남들보다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말 그대로 사람의 외향적 기질이 성공의 지름길로 여겨진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탁월한 리더십, 남다른 열정, 화려한 언변 능력, 시대를 앞서는 창의성 등이 부와 성공의 열쇠라는 믿음을 강요받은 채 살아와야만 했다. 외향적인 성격을 선호하는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내향적인 성향은 단지 극복의 대상이었을 뿐이다. 이제 그런 타인의 강요에 지친 내향적 사람들에게 위안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에비스 요스카즈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만화가 겸 탤런트다. 우리는 흔히 방송인이라면 개성과 재능을 겸비한 외향적 성향의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에비스 요시카즈는 출연자들과 눈도 잘 맞추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외톨이로 있을 때가 많았고,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는 그는 도대체 외톨이가 뭐가 문제냐고 되묻는다. 무리 속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대신 자신의 의지와 생각이 반영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게 맞지 않느냐면서 말이다. 외향적 기질을 강요하는 사회에 얽매여 자기만의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언제까지나 내성적으로 살겠다’는 저자의 외침은 그래서 더 신선하고 더 특별하다.



■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에 그렇게까지 공을 들여야 할 필요가 있을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는 대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게 편한 사람들, 왁자지껄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대신 홀로 영화를 보거나 커피숍에서 책을 읽는 게 좋은 사람들… 흔히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은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소심하고 우유부단하며, 비사교적이고 열정이 없는 따분한 사람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성공의 지름길 중 하나가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에 있다고 믿어온 우리에게 이런 성격은 치명적인 핸디캡일 터. 하지만 과연 그럴까? 물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아예 부정할 수는 없다. 수많은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좋은 인맥이 한 사람을 어떻게 성공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는지, 그 힘을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 외향적인 성격이 얼마나 강점으로 작용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성공을 위한 인맥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사회적 틀에 얽매여 자기만의 자유로운 인생을 즐길 수 없다면, 그 또한 불행한 일이지 않을까? 저자는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인정 욕구’에 시달리면서까지 억지로 무리 지어 살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대신 혼자여도 자신의 의지와 생각이 반영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할 것을 강조한다. 외향적이면 외향적인대로, 내성적이면 내성적인대로, 지금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유의지에 따라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한 삶이 아닐까.



지극히 내성적이고 관계이탈적인 어느 유명인의 행복론



일본에서 만화가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에비스 요시카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 만한 외모도, 화려한 언변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매력의 소유자도 아니다. 오히려 말주변이 없어서 조용히 자기 할 말만 하는 타입이다. 이런 그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된 이유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독특한 캐릭터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생선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홀로 자기가 먹고 싶은 돈가스나 카레를 주문하는 등 지나치게 솔직한, 그러나 어딘가 얄밉지 않은 말과 행동이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것이다.

그런 저자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누군가에서 속박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위해 필요한 건 ‘무리’에 속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누군가에게 무언의 압력을 느끼는 이유는 그 사람이 그 ‘무리’의 일원이기 때문이라는 것. 다시 말해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그런 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과 관계 맺기에 싫증이 나거나 타인이 시선이 피곤하다고 느낀다면 그 그룹에서 탈피해 당당히 외톨이가 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도 외향적인 성격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삶의 방식일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것을 권한다.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은 누군가의 시선과 강요가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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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Chapter 01 무리 지어 살지 않는다

관계를 맺는 것이 정말 필요할까?

큰 접시에 나오는 요리는 불편하다

술자리나 회식은 쓸데없는 이야기의 보고

장례식이 희극으로 보인다

합작은 하지 않는다

단체 손님은 거만하다

무리는 리더가 군림한다

집단도 싫지만 차별도 싫다

정치 운동과 데모는 못 하겠다

큰 조직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취미 그룹은 재미있다

무리 짓지 않는 사람은 신용할 수 있다

친구는 필요 없다

지나치게 내성적이면 안 된다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캐릭터 되기

외향적인 사람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Chapter 02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생각은 십인십색

눈에 띄고 싶지 않다

사치품으로 나를 표현하지 않는다

누구도 나를 싫어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일만 하지 않으면 미움도 받지 않는다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다

대기실 인사는 하지 않는다

본심이 흔들리는 식도락 리포터

새우튀김 사건

그래도… 칭찬받고 싶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늘 궁금하다

일부러 틈을 보이는 기술

나의 개성은 타인이 정하는 것

운도 능력이다

유명해지면서 오히려 만화가 안 팔렸다

나를 조금 낮게 잡아둔다   

‘자아 찾기’와 ‘자유로워지기’는 다르다



Chapter 03 모든 것은 자유를 위해서

세상은 여전히 살 만하다

전쟁은 자유를 빼앗는 일이다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

모순된 일본의 규칙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혼자 놀기  

자유로워서 행복했던 어린 시절

때로는 친구가 자유를 빼앗는 존재가 된다  

일터 사람과는 밖에서 만나지 않는다

일본 연예계에서 좋아하는 사람

변치 않는 친구는 없다

인생에서 승자와 패자는 없다

자유롭게 지내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가난해도 겜블은 포기할 수 없다

나는 언제나 혼자 일을 한다

일은 자유와 돈을 얻기 위한 수단이다

열심히 하면 누군가는 알아본다

‘프리터’는 OK, ‘니트족’은 NG

휴일일수록 치밀하게 일정을 짠다

길거리 사람들을 쳐다보는 재미

한계를 느끼면 고민하지 말고 도망쳐라



Chapter 04 ‘고독’과 ‘죽음’에 관하여  

어린 시절부터의 고독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공간   

취미는 고독을 잊게 해준다

향수병 같은 건 전혀 없다

‘광기’는 ‘고독’의 동전 뒤집기

진짜 고독을 알게 해준 전부인의 죽음  

채워지지 않는 상실감

혈연관계를 믿지 않는다

생애 딱 한 번, 나답지 않은 행동

불안할 때는 타인에게 기대도 된다

애완동물로는 고독을 치유할 수 없다

‘죽음’은 ‘고독’보다 무섭다

인생의 목표는 죽지 않는 것

죽고 싶은 사람에게 하는 충고

그냥 오래 사는 건 거절하겠다

자유가 없다면 죽음을 각오하겠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짜 고독은 없다



에필로그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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