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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람개비 (가천대학교 총장 이길여의 공익경영 십계명)
아름다운 바람개비 (가천대학교 총장 이길여의 공익경영 십계명)
저자 : 이길여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출판년 : 2012
ISBN : 9788994612164

책소개

행동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이뤄낼 수 없다는 깨달음을 전하다!

가천대학교 총장 이길여의 공익경영 십계명을 담은『아름다운 바람개비』.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실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방법과 목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고 있다. 한 걸음 앞서가고, 꿈에는 마침표가 없으며, 하루 25시간을 뛰어야 하고, 최첨단을 찾고, 인재를 찾고, 핵심을 찾고, 사람을 우선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의는 반드시 보답 받고, 매사 긍정하고 신뢰를 갖는 등 지금까지 저자를 이끌어 온 열 가지 신념을 밝힌다. 리더십의 핵심은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자신이 결정에 대한 믿음이라고 이야기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할 것을 일깨워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박애·봉사·애국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
멈추지 않는 바람개비,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의 따뜻한 공익경영

섬김과 사랑의 리더십

이 책 《아름다운 바람개비》는 이길여 총장이 지금까지 가천대학교와 길병원에서 실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토대로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방법과 목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들려줌과 동시에 그를 지금까지 이끌어 온 열 가지 신념을 밝히고 있다. 보통 경영의 성공은 정밀하고 냉혹한, 비인간적일 정도의 이기주의를 전제로 한다. 하지만 그는 박애와 봉사·애국 같은, 이제는 진부하기까지 한 비현실적인 깃발을 내걸고도 한 치의 실패도 없이 거대한 성공의 탑을 쌓아왔고,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경영의 성공과 사회 봉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이길여 총장의 이러한 성공 스토리는 특히 대학과 병원이라는 공익 기관의 경영에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고 놀랍다. 사실 학교나 병원은 일단 문을 열면 일정한 수입이 확보된다는 정에서 경영과는 거리가 먼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이길여 총장은 섬김과 사랑의 정신으로 대학과 병원을 계속 성장시켜 왔고, 그 결과는 만인에게 유익함을 안겨주었다.

또 하나의 꿈이 완성되다

“2010년 10월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 가천대학교 정문을 들어서면서 나는 잠시 상념에 잠겼다. 캠퍼스 내 신축동인 ‘비전타워’의 준공식이 열리는 날, 비전타워가 보유하게 된 몇 가지 ‘최고’의 기록들은 내게 안도감을 주었다.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켰고, 그 약속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다는 안도감이었다. 비전타워는 내게 ‘약속의 상징’이었으며,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 이룬 모두의 숲이었다. 그리고 그 후로 약 9개월이 지난 2011년 7월 11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학의 통합을 승인받았다. 새로운 가천대학교가 탄생한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그녀의 이름 앞에는 늘 ‘최초’와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국내 최초의 보증금 없는 병원, 국내 최초 진료 카드 시스템 도입, 아시아 최초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 국내 최초 지하 캠퍼스 도입, 국내 최초 심장 & 폐 동시 이식 성공, 사립대학병원 최초 지역 암센터 선정, 국내 최초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 세계 최초 JCI 인증 뇌건강센터 설립까지. 그녀의 인생은 ‘의료와 교육’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박애와 봉사, 애국’이라는 마음이 더해져야 비로소 완성되는 한 편의 드라마다.

불모라고 할 정도로 열악하고 암담하던 1950년대 한국의 의료 현실 속에서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의료와 교육 사업에 매진해 온 지 50년. 24평짜리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병원은 5,000명의 직원을 가진 인천 지역 최대의 병원이 되었고, 1000억 원이 넘는 사재를 출연해 지은 3대 연구소(이길여 암·당뇨 연구소, 뇌과학연구소, 바이오나노연구원)는 인천을 넘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연구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여기에 ‘제2의 창학’으로 전국 10대 사학으로의 야심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천대학교까지. 그 중심에는 이길여 총장이 있다.

가천(嘉泉)은 정신문화연구원장을 지낸 고(故) 류승국 박사가 헌사한 ‘가회합례 수세인천(嘉會合禮 壽世仁泉)’의 뜻을 받들어 지은 이름이다. ‘참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른 삶을 이루게 하고, 마르지 않는 생명으로 온누리를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로, 이 중 아름다울 ‘가(嘉)’와 샘 ‘천(泉)’ 두 자를 딴 것이다. ‘아름다운 기운이 솟아오르는 샘’이라는 말속에 교육과 의술의 의미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그의 운명이었다.

나는 멈추지 않는 바람개비

그녀는 스스로를 바람개비에 비유한다. 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빨리 도는 바람개비처럼 고난과 시련이 닥칠수록 도전 정신과 추진력은 더 큰 힘을 발한다. 나이는 숫자일 뿐 배우려는 자세만 있다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신념이다. 인생은 얼마나 오래 살았냐보다 무엇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에게 바람개비는 곧 삶의 의미이자 개선(凱旋)의 퍼레이드다. 외롭고 험한 길을 걸으면서도 보람과 자긍심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그동안 심고 가꾼 나무들,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두 캠퍼스를 비롯해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 신명여고라는 나무가 잘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 바람개비의 꿈을 이어나갈 이길여 총장의 인재들이 자라고 있다. 그는 항상 말한다. 인재가 희망이고 자산이라고. 그들이 이웃과 세상을 위해 불 환히 밝히면 꿈이 완성될 것이라고. 그래서 그녀의 꿈에는 마침표가 없다.

■ 추천사

따뜻한 가슴으로 만들어낸 황홀한 공익의 세계

어려운 사람을 돕고 고난에 처한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발전하기 힘듭니다. 옛날 기업은 머리로 했습니다. 그러나 감성의 시대, 공감의 시대, 그리고 상생의 시대인 지금, 앞으로의 기업 활동은 가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 책 《아름다운 바람개비》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길여 총장이 지금까지 실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토대로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방법과 목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들려줍니다. ‘새는 울어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행동하되 겉으로 과시하지 않고 베풀되 흔적을 남기지 않는 봉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줍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한 길 사람 속에 담긴 무한한 상상력과 행동력, 그리고 그 지혜와 인격의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 중앙일보 고문 이어령

슬픈 양극화 시대의 이타적 신화

보통 경영의 성공은 정밀하고 냉혹한, 비인간적일 정도의 이기주의를 전제로 한다. 우리는 따스한 경영, 이타적 비전을 지향하는 갸륵한 경영이 안타깝게도 늘 실패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길여의 경영은 매우 특이하고 이례적이다. 박애ㆍ봉사ㆍ애국 같은 비현실적 깃발을 내걸고도 현실 경영에서는 한 치의 실패도 없이 거대한 성공의 탑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얼핏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경영의 성공과 사회 봉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낸 이길여 총장. 무엇을 더 말하랴. 그는 이 시대의 걸출한 사표(師表)이다.
-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윤은기

베풀기와 나눔, 그 훈훈한 자본주의 4.0

길병원 뒷마당에는 언제나 옥수수 고구마 같은 농산물이나 망둥어 같은 생선이 놓여 있었다. 병원비를 낼 형편이 되지 못해 그냥 퇴원한 환자들이 가져온 것이다. ‘가슴으로 품은 청진기’의 체온에 감동하고, '보증금 없는 병원‘을 써 붙인 원장의 열린 마음에 대한 화답이었다. 이 소박한 GIVE&TAKE에서 베풀기와 나눔이 새삼 화두가 되는 21세기를 생각한다. ‘월가를 점령하라’는 성난 목소리, 여백 없고 독살 맞은 양극화를 성토하는 시대, 물기 어리고 온기 따스한 ‘자본주의4.0’의 뿌리를 이길여의 공익경영에서 찾게 된다.
- 전 동아일보 주필, 전 한국디지털대학교 이사장 이현락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추천사

Part 1 천년대계
1. 한 걸음 앞서 가라
공익의 다른 이름 사랑|언제나 시작은 미미하다|fun한 캠퍼스 프리덤 광장|나는 공익과 백년가약했다
라스베이거스까지 배우러 간다|교육을 위해서라면|언제나 검소하게|무(無)에서 유(有)로

2. 꿈에는 마침표가 없다
위기는 위대한 기회
최고를 위해
뭉쳐야 산다

3. 하루 25시간을 뛰어라
나는 일을 즐긴다|진심으로 승부하라|우보천리(牛步千里)

4. 최첨단을 찾아라
최고를 향해|정복하지 못한 난치병은 없다|공자천주(孔子穿珠)

5. 인재를 모셔라
이제 나라를 위해 일해주세요|용인물의(用人勿疑)|뜻을 같이 합시다|사소한 것은 없다

Part 2 선택
6. 공익 경영, 핵심을 찾아라

응급환자 전용헬기를 띄우다|뜨거운 마음은 통한다|비전을 경영하라|큰뜻을 위해 작은 이익을 보지 않는다
히포크라테스는 영원하다|나의 빚

7. 사람을 우선하라
연평도 의료 지원 사업|돈이 없어도 우선 살리고 본다|
진정한 기쁨은 봉사|20년 전의 약속|인사(人事) 가 만사(萬事)

8.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하라
설명 잘하는 의사로|심의(心醫)의 길|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9. 대의는 반드시 보답 받는다
최선을 다하고 신의 섭리에 맡긴다|넘지 못할 알프스란 없다
미래가치를 얕보지 마라

10. 매사 긍정하고 신뢰를 가져라
세상을 세우는 힘, 긍정|내가 받은 혜택을 베푼다
공익적 가치를 전염시켜라

에필로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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