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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사전 (사마천의 생각수첩)
통찰력 사전 (사마천의 생각수첩)
저자 : 김원중
출판사 : 글항아리
출판년 : 2009
ISBN : 9788996215554

책소개

하루에 한 편만 읽어도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책!

『통찰력 사전』은 52만 자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3백여 편의 명언을 엄선하여 수록한 책이다. 처세의 규범에 대하여 ‘투시, 차이, 통찰, 의지’에서부터 마지막 ‘세태’에 이르기까지 36개의 장으로 구별하여 놓았다. 각각의 문장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맥락을 자세하게 풀어놓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어느 곳을 펼치더라도 역사적 풍미와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천자가 사망상여가 올린 글에 화답하는 노래를 지은 것 가운데 일부인, ‘일어날 때 반드시 쇠락할 것을 염려하고, 편안할 때는 반드시 위태롭게 될 때를 생각하라’처럼 명언뿐만 아니라 경구와 격언, 민가, 속담, 어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아냈다. ‘대범하라’ ‘인재가 등용되는 추이를 보라’처럼 인물들의 삶에서 비롯된 지혜와 통찰의 힘이 한 줄을 통해 짧고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세월이 많이 흐른 현대 사회의 각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통찰력 사전』은 어떤 책인가

삶의 조건이 가혹하고 어려울수록 인간의 사유는 웅숭깊어 진다. 길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고 심지어 보이지 않을수록 그것을 넘고자 하는 인간의 이성은 시퍼런 칼날처럼 벼려진다. 견딜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힘들고 치욕스러운 것 한복판에 삶의 지혜가 보석처럼 숨겨져 있다.

사마천이 궁형의 치욕을 견뎌내고 자신의 혼을 담아 써낸 『사기史記』는 52만 자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하나같이 명언명구로 장식된 화려한 갑옷 같은 책이다. 위기에 맞서 자신을 드러낸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3천 년이라는 시공간 속에서 일어난 무수한 인물과 사건들 가운데 고르고 골라서 농축한 결과물이다.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 스민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이 파충류의 찬 비늘을 만진 것처럼 가슴에 섬뜩하게 와 닿는다. 아니 찌르고 후벼 판다.

지난 십여 년 『사기』를 번역하고 연구해온 저자는 이러한 폭발력을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였다. 지난해 펴낸 『2천년의 강의-사마천 생각경영법』은 그 고민의 소산이다. 하지만 대중이 삶이라는 전쟁 속에서 하나의 야전교범처럼 활용할 수 있는 좀더 콤팩트하고 현대적인 버전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 책 『통찰력 사전-사마천의 생각수첩』이다.

이 책은 장강처럼 흐르는 『사기』의 세계에서 3백여 편의 명언을 뽑아 그 명언이 나온 역사적 배경과 간취할 수 있는 통찰력을 현대적 사유 속에 담아낸 것이다. 처세의 규범에 따라 장을 구별해놓음으로써 아무 곳을 펼쳐서 읽어도 그 역사적 풍미와 통찰력을 독립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놓았다. 이 책이 고전을 활용한 어록 류의 책과 차별점을 갖는 부분은 고전의 실용적 가치를 중시해 사유의 ‘당위성’보다는 ‘효용성’에 더 주목했다는 점이다. 현대인의 뺨을 치는 현대성, 그것이 이 책이 출간되어 나온 진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풍성한 어록은 다양하다. 경구도 있고 격언도 있으며 우언도 있다. 때로는 민가도 있고 속담도 있고 속어도 있다. 춘추전국시대를 주축으로 하는 격변의 상황 속에서 탄생된 ‘열전列傳’의 어록들, 제후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가世家’와 제왕들의 이야기인 ‘본기本紀’의 어록들이 주축을 이룬다.

『사기』는 인물백과사전이라 할 만한데, 시대를 풍미한 자들은 왕후장상만이 아니고 제도권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시대에 큰 족적을 남긴 자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상인과 촌부와 여관의 심부름꾼까지도 자신의 영역에서 통찰을 남겼다. 조정의 권좌에 있는 자들을 빗대는 은자들의 말에는 냉소가 배어 있고, 청렴하고도 엄격한 자세를 견지하는 관리들의 말에는 혼탁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위엄이 서려 있다. 흔히 골계가라고 불리는 자들의 말에는 그 웃음에 섞여 있는 특유의 풍자가 일품이고, 자객들의 말에는 시대를 품고 살아가는 비장감이 서려 있다. 유가의 말에는 삶을 곧이곧대로 살아가려는 완고함이 배어 있다. 병가들의 언어에는 만사를 결단하는 확고함이 배어난다. 도가의 말에는 시대를 초월한 삶의 여유가 엿보이고, 종횡가들의 말은 상대를 설득시키려 온 힘을 다하는 심리술이 일품이다.

물론 『사기』의 어록에서 가장 백미를 이루는 것은 ‘태사공왈’로 대변되는 사마천 자신의 말이다. 그는 이런 모든 인물을 다루면서 그들의 내면으로 파고들어가 누에가 실을 잣듯이 자신만의 말로 승화시켜 굳건하고도 독창적인 세계를 개척하였고, 촌철살인의 명구로 재가공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어떤 시대의 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변의 왜곡된 시각에 동조하거나 성급하게 반박하여 재단한 것이 아니고 그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서릿발 같은 판단에 근거를 둔 평가다. 이 책에 수록된 사마천의 핵심 어록들은 역사가 사마천과 그가 대결한 세계가 어떻게 만나서 융합되고 통찰로 이어지는 지를 명백히 보여줄 것이다.

추천평

“사마천의 『사기史記』는 역사를 통해 인간을 깊고 넓게 통찰한 인류의 고전이다.
인간으로서 경험 가능한 것,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 이미 그 안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기』의 명 번역자이자 『사마천 생각경영법』을 저술한
김원중 교수가 펴낸 『통찰력사전』은 『사기』의 구석구석을 빛내고 있는 명문장을 가려 뽑아
처세의 규범에 따라 장을 나누고 해설을 ‘어록語錄’이다.
이야기 속에 묻혀있을 때는 몰랐던 강력한 통찰의 힘이 짧고 선명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각각의 문장이 탄생한 역사적 맥락을 자세히 풀어줌으로써 뇌리에 확고하게 각인시키는
힘이 있다. 방대한 『사기』를 현대사회의 각 분야에서 어느 때든 야전교범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저자의 노고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꿈과 야망이 있는 자라면 곁에 두고
애지중지해야 할 책이다.”
- 이석연 (법제처장)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제1장 투시 透視
논리 싸움에도 태극권이 필요하다 | 목적에 복무하라 | 강직한 성격을 다스리는 법 | 충동은 현실에 억제되기 마련 | 무서운 모방 본능 | 변상은 직접 해야 효과가 있다 | 음양 법칙의 함정 | 무서운 파블로프 법칙 | 수업료가 필요한 일 | 너무 깊이 들어가면 문을 못 찾는다 | 가장 무서운 속임수 | 말은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 말하기의 함정 | 지기 위한 공격

제2장 차이 差異
막아서 지키는 것과 속여서 지키는 것 | 토붕과 와해 | 속일 수 없는 것의 종류 | 명망과 통달의 차이 | 가난한 것과 병든 것 | 지킬 수 있는 약속은 따로 있다 | 골라내는 것과 증명하는 것

제3장 통찰 洞察
편애의 끝 | 한 생애가 문틈으로 지나가다 | 의존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 | 회의하는 인간의 탄생 | 하나를 보면 둘을 안다 | 미리부터 탈진하지 마라 | 끝까지 가지 마라 | 삶은 반어법의 연속이다 |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라 | 백 대가 지나도 변함없는 원리 | 앎을 지탱하는 두 개의 축 | 전쟁의 교훈 | 가진 것 없는 자가 가장 무섭다 | 청설모를 잡아 오랬더니 책상을 만들어 바친다 | 올가미를 크게 만들어라

제4장 의지 意志
백 리의 절반은 구십 리 | 끝끝내 받지 말아야 할 것 | 비단도 뚫지 못하는 쇠뇌 | 계포일낙은 아닐지라도 | 곤궁해지면 넘친다 | 못난 왕을 위해 울다 | 사소한 목숨 | 옷을 갈아입지 않는 이유 | 업적과 과오 사이의 왕복 | 폭군을 상대하는 한 방법 | 신비로워야 하는 이유 | 신발은 왜 발에 신는가

제5장 발분 發憤
분을 떨치고 일어나 위대해지다 | 그믐 속에서 자신을 기른다 | 과격한 행동에는 다른 뜻이 있다 | 고통을 넘어서는 기술 | 치욕이라는 왕관 | 인내해야 사람 구실 할 수 있다 | 능력이 있으면 치욕도 부끄럽지 않다 | 인생은 늘 역전이다 | 드러나지 않게 하라

제6장 경청 傾聽
제후들은 늘 반란을 꿈꾼다 | 쓴소리를 피하지 말라 | 귀가 열려야 입도 열린다 | 귀신 이야기 좋아하는 왕 | 자세히 들어야 구별할 수 있다

제7장 설득 說得
심리를 이용하라 | 열쇠는 상대편에게 있다 | 현명함과 어리석음의 의미 | 일단 믿으면 의심하지 마라

제8장 성패 成敗
새어나가면 그걸로 끝이다 | 가족도 용서 못 하는 무위도식 | 가진 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 패자일인 | 성공과 실패는 종종 뒤바뀐다

제9장 승부 勝負
어차피 죽어야 한다면 | 깃털이 배를 가라앉힌다 | 공격과 방어 모두 강자의 몫 | 열등감이 헛된 승부를 재촉한다 | 시궁창 쥐와 창고 쥐

제10장 결단 決斷
원수를 추천해서 위기를 벗어나다 | 얼굴에 취하지 말라 | 사물의 틈 | 약할 때 제압하라 | 자천하는 베짱도 필요하다 | 길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라 | 썩은 벽돌을 골라내라 | 생각할 여유는 늘 있다 | 괴통의 계책 | 바른 정치는 힘써 행하는 것 | 입으로만 나는 새 | 군자는 요행을 바라지 않는다 | 물러나서는 허물을 보충하라 | 보존할 것을 생각하며 실천하라 | 모든 것은 부메랑이 될 수 있다 | 중심이 서야 수용할 수 있다

제11장 섭리 攝理
권력에 의지하지 말라 | 임시방편을 경계하라 | 조화와 음양은 만물의 원리 | 낮추지 않으면 위험해진다 | 정반대의 해결책 | 철학자는 살아서 영예를 못 누린다 | 가증스러워도 인정해야 될 것이 있다 | 질투는 잔혹함을 부른다 | 남들만큼 하는 것의 중요성 | 뿌릴 곳에 뿌려라 | 대세가 기운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 원한을 심어주지는 마라 | 기준이 달라지면 공신도 죽는다 | 안 풀릴 때는 흐름에 맡겨라 | 불가항력을 수긍하라 | 모든 것에는 흠결이 있다 | 사물의 극점을 관찰하라

제12장 인과 因果
배신은 늘 패망을 부른다 | 참담한 재앙의 원인이여 | 될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 땅이 기름져야 씨가 박힌다 | 사람을 잘 써야 위대해진다 | 국이 다 끓어도 먹지 못하는 이유 | 삶의 고단함을 이루 말하기 어렵구나

제13장 수신 修身
시대를 뛰어넘는 마인드의 문제 | 파리 목숨 |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 하늘만 알아주면 스스로 만족한다 | 수신해야 치국평천하 한다 | 즐거움이 극도에 달하면 슬퍼진다 | 정신과 육체는 결국 하나다

제14장 교유 交遊
든든한 동반자 | 뜻을 굽히고 드러냄의 차이 | 내 마음이 차별을 만든다 | 인재는 평범한 얼굴에 숨어 있다 | 남을 인정해주면 몇 배로 돌려받는다 | 강해 보일수록 단번에 제압하라 | 나를 보여주는 거울은 많다

제15장 직분 職分
자격이 없으면서 욕심 내지 말라 | 큰 이익을 위한 불복종 | 승상과 장군은 협력관계다 | 제왕학이 없다 | 의자의 높낮이가 다른 이유 | 권위가 있어도 늘 아껴라 | 신하와 임금은 근심이 다르다 | 엄격함에는 치명적 책임이 따른다

제16장 처신 處身
전망 없는 곳에 투신할 수 없다 | 도마 위에서 예의 차리는 생선 | 과시하슴 것은 최고의 어리석음이다 | 물이 좋으면 고기는 모인다 | 교만은 교만에 당한다 | 무엇이 나를 높이는가 | 잊으면 안 될 것과 잊어야 할 것 | 모든 것에 인간적으로 대하라 | 험담은 소인배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 하인이 주인을 두려워하는 이유 | 아부와 임기응변의 차이 | 곧은 길은 굽어 보인다 | 고고함의 기술 | 쓰고도 남는 것이 재주다 | 감동의 깊이와 크기 | 이해타산은 지혜를 흐린다 |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 | 환경이 나를 만든다 | 항상 의식을 깨워 경계하라 |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다

제17장 겸양 謙讓
천하를 양보하는 도량 | 하늘과 사람과 땅의 이치 | 총명의 어원 | 사람을 거울로 삼아라 | 문을 지키는 철학자 | 여우 한 마리로 갖옷을 만들겠는가 | 손쓸 수 있을 때를 지나치지 말라

제18장 처세 處世
과거를 잊지 말라 | 씨족을 멸하게 하는 말 | 길 중앙을 걷지 말라 | 얻을 수 없는 것은 빨리 포기하라 | 비극은 ‘원인’이 아니라 ‘근원’을 지닌다 | 포물선의 법칙 | 원칙이 있어야 과감하게 결정한다 | 훌륭한 상인은 물건을 깊숙이 숨긴다 | 잡을 수 없는 존재 | 나를 모방할 수 있게 하라 | 시대의 흐름을 감지하라 | 법을 칼처럼 휘두른다

제19장 안분 安分
하극상의 시초 | 편작의 역설 | 만족하지 못하면 파국을 맡는다 | 권모는 재앙을 잉태한다 | 높을수록 편한 것과 위태로운 것

제20장 인품 人品
가장 나중에 혹은 가장 먼저 하라 | 먼저 온 사람의 억지 | 유협의 자세를 배워라 | 군자는 어떤 자리에서든 군자다 | 자식이 그 부모를 말해준다 | 공은 높이고 몸은 낮춘다 | 휘장의 무늬를 없애고 치마를 줄이다 | 백성을 다스리는 예의 길 | 소리 내어 울면서도 비통함을 아낀다

제21장 초탈 超脫
멀리 보라 | 대범하라 | 경솔하면 다스리지 못한다 |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 | 곤궁하면 근본을 돌아본다 | 벗어나야 자유로워진다 | 머리를 감은 사람은 관의 먼지를 털어서 쓴다 | 속세를 벗어나는 여유를 가져라

제22장 인재 人才
사냥개로 남을 것인가 | 싹이 있는 자를 길러라 | 구름을 일으키는 용 | 공은 지나간 일에 대한 것이다 | 시대가 다르면 일도 다르다 | 부를 쌓고 자신을 세워라 | 재주는 하나면 충분하다 | 충성을 바치게 하는 능력 | 같아도 다른 것이 능력이다 | 단 한 명 때문에 천하를 잃고 얻는다 | 널리 구하라 | 가난할 때 갖지 않으려 하는 것 | 밥 먹다가도 세 번을 잃어나 선비를 맞다 | 찾아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 | 인재를 잘못 다루면 적을 만든다 | 나라의 인재와 천하의 인재 | 일단 문을 열고 안으로 들여라 | 내가 나를 추천할 수는 없다 | 군주보다 중요한 것 | 인재는 덕을 먹고 자란다

제23장 명철 明哲
귀 밝고 눈도 밝아라 | 신중하고 삼가라 | 사방으로 통하는 현명함 | 나의 허물을 통찰하라 | 이치에 통달하면 행동이 쉽다 | 두려운 것은 타인에 의해 좌우되는 것 | 소리 없는 소리를 듣는다 | 현재를 보지 말고 미래를 보라 | 때로는 반대로 가본 후 결정하라

제24장 명예 名譽
지록위마를 당하겠느냐 | 나를 추천한 사람이 명예로워야 한다 | 몸과 이름이 나란히 가는 것 | 이룬 다음에는 지켜야 한다 | 바꾸는 것과 바뀌는 것 | 반사된 빛이 내 눈을 찌른다 | 가업을 잇는다는 것 | 숨죽이고 평가를 기다려라

제25장 예법 禮法
편리함의 문화적 형식 | 원초적인 결여 앞에서 | 예는 법보다 강하다

제26장 포용 包容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대하라 | 태산이 태산인 이유 | 품어야 할 때 베면 화가 된다

제27장 소통 疏通
막혔다가 터지면 다친다 | 언론을 막으면 나라가 어리석어진다

제28장 안목 眼目
견문이 넓어야 깊이 듣는다 | 인재를 발견하는 눈 | 질서의 방향 | 몰락의 조짐 | 인재가 등용되는 추이를 보라 | 끝나기 전에는 결과를 모른다 | 잎을 보고 뿌리 상태를 안다 | 때와 쓰임을 알아야 예측할 수 있다 | 명예로 얼굴을 삼다 | 사마천의 하인리히 법칙

제29장 치도 治道
치국의 도, 성군의 모범 | 실용성을 우선하라 | 근본과 말단을 구분하라 | 숙성되길 기다리는 다스림 | 다스리려면 말에서 내려라 | 선비의 역할 | 진나라와 한나라의 차이 | 역사에 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제30장 법치 法治
본보기가 되지 말라 | 스스로 삼가지 않으면 법이 엄해진다 | 상을 통해 벌을 유지하다 | 법의 유혹 | 도미노 현상 | 상이 가벼운데 벌이 무거울 수 없다 | 법령과 형벌은 목적이 다르다 | 정당하게 죽고 싶다

제31장 책략 策略
마음을 읽히면 내가 당한다 | 역발상에 대처하는 법 | 어불성설 | 두려움을 없애려고 선수를 치면 안 된다 | 첫 잘못은 나에게 돌려라 | 전쟁의 조건 | 싸움의 장소 | 끝이 없는 둥근 고리 | 적은 가까운 곳에 있다 | 호랑이 두 마리를 잡는 기술 | 오른팔도 없이 싸우랴?

제32장 경제 經濟
의식주의 문제 | 백성은 배불리 먹어야 한다 | 정치란 줌으로써 받는 것 | 경제의 심리적 토대 | ?치의 최상급 | 말단의 생업이 부의 지름길 | 못이 깊어야 고기가 있다 | 뛰어난 상인의 조건 | 골짜기 수로 마소의 수를 세다 | 재물은 정해진 주인이 없다

제33장 군신 君臣
힘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결과 | 학을 좋아한 의공의 말로 | 쓴 약을 먹임으로써 친해지다 | 아랫사람은 더 크게 다친다 | 훌륭함에도 종류가 있다 | 일을 벌여놓고 회피하지 말라 | 강직하기가 마치 나무와도 같다 | 안으로는 굳게 하고 밖으로는 무겁게 한다 | 집을 잊고 가족을 잊고 자신을 잊다 | 죽음에 대처하는 일이 어렵다 | 같이 살고 같이 죽는다 | 신하는 군주의 일부다

제34장 현군 賢君
여인이 경영하는 세상 | 풍경에 매혹되지 말라 | 떠먹여줄 수 없는 안타까움

제35장 민심 民心
무장을 해제하면 바로 포위된다 | 두 모습의 백성들 | 노래 한 곡조에 한 나라가 들어 있다 | 기브 앤 테이크 | 누가 누구를 섬기는가 | 마음은 이목구비가 피워낸 잎

제36장 세태 世態
목이 길고 입이 새처럼 뾰족한 사람 | 사람에게 보험을 들다 | 무엇이 오래가는 것인가 | 미워하면 돕고 좋아하면 붙든다 | 한 번 가난하고 한 번 부유하면 인생을 안다 | 요행이 노력을 이기는 것이 인생이다 | 복종의 점층법 | 비웃음이야 털어버리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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