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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우울한 걸까 (나를 괴롭히는 우울증을 털어버릴 13가지 심리 테라피)
왜 나는 우울한 걸까 (나를 괴롭히는 우울증을 털어버릴 13가지 심리 테라피)
저자 : 롤프 메르클레
출판사 : 생각의날개
출판년 : 2010
ISBN : 9788996300748

책소개

누구에게나 우울한 시간은 있다.

인지적 행동치료 이론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쉬운 심리조언을 건네온 독일 최고의 심리치료사 롤프 메르클레의 『왜 나는 우울한 걸까』. 우리를 괴롭히는 우울증을 털어버릴 13가지 심리 테라피를 담아냈다. 초라하고 약해보이기만 하는 우리에게 우울증을 이기는 힘이 잠재되어 있음을 일깨워준다. 열등감, 자책, 두려움, 걱정, 죄책감, 그리고 자의식 결핍과 의욕 상실 등 풍부한 모습으로 찾아와 영혼을 갉아먹는 우울증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루에 30분씩 두 번 집중적으로 훈련하도록 구성했다. 직접 써나가면서 읽어나갈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적용하고 실천하게 된다. 아울러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우울증을 이기려면 인내와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나아진다는 희망을 건넨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울은 다양한 얼굴로 찾아온다.
스스로를 탓하는 자책, 자기 비하를 일삼는 열등감,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죄책감,
남들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제대로 화도 못 내는 자의식 결핍,
어차피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의욕 상실,
앞날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두려움과 걱정…….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인다.
이 책을 다 읽은 당신은 더 이상 우울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시간은 있다.
지금은 한없이 초라하고 약해 보여도 우울증을 이기는 힘은 당신 안에 있다.
지금은 절망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도 희망은 있다. 당신은 우울증을 이길 수 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슬픔, 낙담, 절망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에 휩싸여 죄책감과 열등감에 시달리고, 비관적인 미래의 전망 때문에 두려움과 걱정을 내려놓을 날이 없다. 늘 피곤하고 의욕이 없기 때문에 취미활동도 인간관계도 다 귀찮기만 하다. 그러니 점점 세상을 등지고 자기만의 세계 속에 칩거하게 된다.
《왜 나는 우울한 걸까》는 독일의 유명한 심리상담가 롤프 메르클레가 이처럼 우울증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고 괴롭게 보내는 사람들에게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다. 아내 도리스 볼프와 함께 쓴 《감정사용설명서》와 더불어 독일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상위에 올라 있다.
이 책은 우울증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알아보고 우울한 생각이 우울한 기분을 낳는 악순환의 구조를 분석해 우울증 때문에 나타나는 열등감, 죄책감, 자의식 결핍, 의욕 상실, 두려움과 걱정 등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울증으로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우울증의 복합적인 원인과 그 치유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증을 털어버리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이며, 이를 지속하기 위한 끈기와 인내심이라고 말한다. 본인의 우울한 정도를 체크해볼 수 있는 테스트는 물론 각 장의 끝에는 독자를 독려하기 위해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와 독자가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적을 수 있는 란을 따로 수록하고 있어 매우 유용한 실천 지침으로 삼을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독자들은 자신의 우울증을 조장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깨닫고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아 긍정적인 삶으로, 우울증을 앓기 전보다 더욱 행복하고 충만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자살자 수는 1만 5,413명으로 하루 평균 42.2명, 평균 34분당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는 한 해 전인 2008년 자살자 1만 2,858명에 비해서는 19.9% 늘어난 것이고, 1997년 7,056명에 비하면 무려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자살의 원인으로 현대에 와서 가장 눈에 띄게 부각되고 있는 것은 우울증이다. 고도성장기에 열심히 일하며 나라 경제 일으키고 자식들 다 키워 세상을 내보내고 나니, 막상 수중에는 돈도 없고 노년을 보장해줄 가족의 울타리가 있는 것도 아닌 노년도 우울하고, 늙은 부모 봉양하랴 자식들 뒷바라지하랴 허리가 휘는 중년도 우울하다. 이 화창한 나이에 사랑도 접고 놀이도 접고 죽어라 공부해도 일자리 하나 찾기 힘든 청년도 우울하고, 집에 가도 공부, 학교 가도 공부, 세상은 공부‘만’이어야 하는 소년도 우울하다. 그만큼 우울한 소식은 늘어나고 또 그만큼 우리의 우울도 늘어난다. 한 영화배우는 자신의 논문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의 40%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꿈꾼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우울증은 이처럼 사회 전체에 만연해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우울증에 관한 한 거의 무방비 상태나 다름이 없다. 정신질환으로 의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전에 비해 누그러든 것은 사실이나 개인이 느끼는 거부감은 아직 상당히 큰 편이다. 우울증의 원인은 스스로를 탓하는 자책, 자기 비하를 일삼는 열등감,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죄책감, 남들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제대로 화도 못 내는 자의식 결핍, 어차피 자신은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의욕 상실, 앞날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두려움과 걱정 등 매우 다양하지만, 우울증에 제대로 대처할 대응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더더욱 깊은 고독과 암흑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저자 롤프 메르클레는 인생을 얼마나 잘 사느냐,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는 살아가는 동안 각종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신적, 심리적 대응전략을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며 다년간의 상담 경험으로 축적한 인지행동치료법을 통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전처럼 의욕과 활력이 넘치는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 우울증으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1부 | 우울증이 내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
1 우울증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가?
2 우울증과 싸워 이길 전략이 있는가?
3 매일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나?
4 나는 얼마나 우울한가?
5 우울한 생각이 우울한 기분을 낳는다
6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어떻게 구분할까?

2부 | 우울증에 대처하는 7가지 방법
7 자책, 어떻게 대처하나?
8 열등감, 어떻게 대처하나?
9 죄책감, 어떻게 대처하나?
10 자의식 결핍, 어떻게 대처하나?
11 의욕 상실, 어떻게 대처하나?
12 두려움과 걱정, 어떻게 대처하나?
13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장애, 어떻게 대처하나?

에필로그 하나 | 우울증은 몸으로 말한다
에필로그 둘 | 우울증, 그 후
에필로그 셋 | 우울증을 극복한 자랑스러운 당신에게
역자 후기 | 누구에게나 우울한 시간은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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