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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떠나는 세계 지형 탐사
한 권으로 떠나는 세계 지형 탐사
저자 : 이우평
출판사 : 푸른숲
출판년 : 2023
ISBN : 9791156754084

책소개

전 세계 다양한 지형을 담은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새로운 자연 학습의 장으로
인도한다. -정성훈, 대한지리학회 회장

그랜드캐니언, 아마존, 우유니 소금사막부터 하와이, 모뉴먼트밸리, 돌로미티까지
30년 차 지리 교사가 들려주는 전 세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지형 이야기

《한국 지형 산책》으로 수많은 독자에게 우리 땅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이한 지형을 소개한 지리 교사 이우평이 이번에는 전 세계 대표 지형 56곳을 담은 책, 《한 권으로 떠나는 세계 지형 탐사》로 돌아왔다. 이 책은 그랜드캐니언, 옐로스톤 국립공원, 아마존, 우유니 소금사막, 세븐시스터즈, 돌로미티, 치차이단샤, 파묵칼레, 나트론호, 울루루 등 여섯 대륙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지형들을 선별해, 각 지형의 현재 모습과 형성과정, 생태계 변화, 자연사적 가치 등을 최신 연구와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토대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45억 년 지구의 역사를 품은 다양한 지형에 관한 종합적인 안내서로, 지리·자연사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떠나는 생생한 자연사 여행
전 세계 56곳 지형에 담긴 45억 년 지구의 역사

바위 계곡을 층층이 채운 물결무늬가 마치 파도처럼 보여서 이름 붙여진 ‘더 웨이브’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신기한 지형 중 하나다. 딱딱한 암석 위에 어떻게 물결무늬가 새겨진 걸까? 답은 바로 ‘물과 바람’이다. 1억 9천 만 년 전에 생긴 사암층이 수천 년간 빗물에 깎이고 바람에 의해 날려 온 모래들이 도랑을 따라 이동하며 표면을 서서히 깎아내 물결무늬가 만들어졌다(78~79쪽). 이처럼 지형은 지구 역사가 그대로 기록되어 있는, 대자연이 수십억 년 동안 빚어낸 걸작이다.
‘제2의 전공책’, ‘알차고 충실한 한반도 자연사 특강’, ‘생생한 현장 답사기’ 등 수많은 인문독자와 교사, 학생에게 찬사를 받아온 《한국 지형 산책》의 ‘월드’ 버전, 《한 권으로 떠나는 세계 지형 탐사》가 출간되었다. 평생 지리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저자는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자연사적 가치가 높은 56곳 지형을 선별해 한 권에 담았다. 최신 지질학, 지형학, 생태학, 생물학 연구 자료를 총망라한 이 책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진, 지형 형성과정과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3D 지형도와 지층 단면도, 지도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56개 지형과 함께 알면 더욱 유익한 지역, 사회문화, 역사, 생태에 관한 지식을 짧은 글 ‘여기도 가 볼까’와 ‘읽을거리’로 수록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지금까지 미국 서부, 중국, 호주 등 일부 지역의 지형과 지질학 정보를 다룬 책들은 있었지만, 전 세계 여섯 대륙을 대표하는 지형들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한 권으로 떠나는 세계 지형 탐사》에서 소개하는 지형은 그 종류만 30가지가 넘는다. 간헐천, 화산, 암석구릉, 협곡, 사층리, 사막, 산맥, 빙하, 강, 호수, 동굴, 해저 싱크홀, 사구, 후두, 주상절리, 해식암벽, 화산암, 역암 첨봉, 습곡, 테푸이, 트래버틴, 탑카르스트, 콘카르스트, 석회화단구, 단층호, 폭포, 피너클, 인젤베르크, 핑고 등 지구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지형의 역사를 따라 읽다보면 ‘살아 있는 지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그랜드캐니언이 지질학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유와 그 형성과정을 둘러싼 최근 논란(62쪽),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며 생긴 거대한 해저 싱크홀 그레이트블루홀(162쪽), 아마존강에 강돌고래가 서식하게 된 배경(204쪽), 화산섬 아이슬란드의 면적이 해마다 넓어지는 이유(283쪽), 고생대 약 5억 년 전부터 쌓인 무지개색 퇴적층 치차이단샤(337쪽),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해 생긴 히말라야산맥(415쪽), 뾰족한 암석지형인 베마하라 칭기랜즈의 탄생 과정(558쪽), 약 35억 년 전 지구 최초 생명체의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처음 발견된 벙글벙글산지(585쪽) 등 수십억 년 동안 쌓이고 깎이고 합쳐지고 분리되는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기까지, 다양한 지형들이 지나온 장구한 시간이 펼쳐진다.

그랜드캐니언의 지층에는 약 20억 년 동안 지구에서 일어난 장대한 지질학적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강바닥에는 약 20억~17억 년 전에 생성된 화강암과 편마암 위주의 비슈누그룹 기반암이, 그 위로 약 12억 년 전에 생성된 사암과 석회암 위주의 그랜드캐니언 슈퍼그룹 퇴적암이, 그 위로 다시 약 5억 7,000만~2억 5,000만 년 생성된 사암과 석회암 위주의 고생대 지층이 차례로 쌓여 있다. -62쪽

베마라하 칭기랜즈 일대의 기반암은 중생대 쥐라기 약 2억 년 전 이곳이 얕은 바다환경에 있었을 때 산호와 조개껍데기가 약 300~500m 두께로 쌓여 생성된 석회암이다. 피너클은 석회암의 용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으로, 석회암의 차별침식으로 높낮이를 달리하는 뾰족한 암석지형이 만들어졌다. -558쪽

또한 이 책은 지구과학, 지리학이 낯선 독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자연사 안내서다. 차별침식, 단층작용, 판구조운동, 영구동토대, 툰드라, 칼데라, 푄현상 등 수업 시간에 한 번쯤 들어봤지만 좀처럼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용어들을 3D 지형도, 지도, 사진을 활용해 친절하게 해설, 과학적 시각을 갖도록 돕는다. 빙상과 빙하의 차이는 무엇인지(690쪽), 바람의 모양에 따라 사구 형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196쪽), 다각형의 주상절리는 어떻게 생겨나는지(240쪽), 열대수렴대 이동이 강수량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515쪽), 하와이 화산이 조용하게 분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630쪽) 등 저자는 ‘지형’을 매개로 독자를 새로운 자연 학습의 장으로 이끈다.

빙상과 빙하는 무엇이 다를까? 매년 설선(雪線, 고지대에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부분과 녹는 부분의 경계선) 위로 내리는 눈이 나무의 나이테처럼 오랫동안 층층이 쌓여 단단히 굳어져 얼음으로 변한다. 그 얼음이 햇빛에 의해 승화(昇華, 고체가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기체 상태로 변하는 현상)되거나 바람에 깎이고 날려서 없어지는 양보다 더 많은 눈이 쌓여 다져지는 곳에 얼음덩어리가 생긴다. 그 얼음덩어리가 남극대륙이나 그린란드처럼 대륙 크기가 되는 넓은 지역을 덮으면 빙상(氷床, ice sheet)이라고 한다. -690쪽

기후변화는 갈라파고스 생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린란드의 빙상이 모두 녹는다면 어떻게 될까? 멸종 위기에 빠진 시베리아 순록의 운명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동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세계 최대 산호초 군집으로, 총연장 약 2,300km, 면적 약 34만 8,700km2, 너비 약 500~2,000미터에 달하는 규모로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다. 약 3,400개의 단일 산호초와 약 300개의 산호섬, 760여 개의 암초와 9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약 3만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두 5차례의 멸종과 소생 단계를 거듭하며 생존해왔다. 산호초 군집의 생태계는 열대우림 다음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그러나 중생대에 출현하여 오늘날까지 생존해 온 현생종의 산호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상승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2016~2017년에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전체 산호의 약 60% 이상이 죽었고, 특히 적도와 가까운 파푸아뉴기니 쪽의 산호는 약 80%가 죽었다고 한다(598~599쪽). 저자는 이 책에서 2050년 산호가 멸종되면 수많은 해양생물도 멸종할 위기에 빠졌다고 말하며 기후변화 영향으로 달라진 지형, 생태계 변화를 목격하는 전문가로서 안타까움을 전한다.
그 밖에도 지구온난화로 북극권 기온이 높아져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는 문제(140쪽), 무분별한 벌목과 아마존 산림 파괴(206쪽), 엘니뇨 현상으로 생태적 안정이 무너지고 있는 갈라파고스제도(645쪽),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그린란드 빙상(303쪽), 멸종위기에 빠진 순록(142쪽)과 같이 현재 과학계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전 세계 기후변화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지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와 같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1968~2018년까지 50년 사이에 전 지구표층의 평균수온은 예전보다 약 0.5℃ 높아졌는데, 적도와 가까운 열대 지역의 표층 평균수온은 약 0.7℃ 상승했다. 수치상으로 봤을 때 수온이 약 0.2℃ 높은 것은 별일 아닌 듯해 보인다. 하지만 바닷물 온도가 1℃만 올라가도 바다는 육지 온도가 10℃가량 올라간 상태와 맞먹는다고 하며, 수온이 1℃ 올라가면 물고기에게는 7℃가량 수온이 올라간 것으로 체감된다고 한다. 이렇게 열대바다의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것은 산호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598쪽

킬리만자로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동안 녹지 않았던 정상부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던 분화구엔 얼음 일부만 남아 있을 뿐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진에 의하면, 2007년 킬리만자로산의 빙하가 지난 1912년 최초 조사시점 당시 측정됐던 면적의 85%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한다. 과학계에서는 머지않아 2030년에는 빙하가 모두 사라질지 모른다고 한다. -519쪽

미국 서부부터 동아프리카 지구대, 장자제, 돌로미티부터 울루루-카타추타까지
뜻깊은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필독서

코로나로 3년간 막혀 있던 하늘길이 뚫리면서 여행 콘텐츠를 다룬 TV 프로그램, 유튜브가 인기다.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일지라도 아름다운 풍경과 현지 사람들의 삶을 보는 것은 여행의 갈급함을 풀어주기 충분하다. 《한 권으로 떠나는 세계 지형 탐사》는 미국 서부 여행 필수 코스인 그랜드캐니언, 모뉴먼트밸리, 더 웨이브, 옐로스턴 국립공원,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 하와이, 중국 우링위안의 장자제, 베트남 할롱베이, 튀르키예의 괴뢰메 계곡과 파묵칼레, 이탈리아 돌로미티, 영국 세븐시스터즈, 아이슬란드, 호주 울루루-카타추카 등 세계 곳곳의 지형·지질 명소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만한, 지형에 관한 다양한 자연, 역사, 문화 정보를 함께 다루고 있다.
호주 벙글벙글산지는 호피 문양의 줄무늬 띠가 번갈아 층층이 쌓여 원뿔 모양을 한 거대 암석군을 형성하는데,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독특한 경관뿐 아니라 암석 내부에 지구 최초 생명체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며(583~584쪽), 하얀 해식 절벽이 아름다운 세븐시스터즈의 백악은 중생대 백악기 말부터 생명체의 잔해가 쌓인 것으로 시멘트 보도, 분필의 원료와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226~227쪽), 에트나산 화산 분출로 다져진 비옥한 토양은 시칠리아산 포도주의 맛을 명품으로 끌어올린 일등공신(265쪽)이다. 석회화단구로 생겨난 파묵칼레의 온천수는 고대 로마제국 시대 이전부터 지금까지 온천휴양지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고(459쪽), 뉴질랜드 와이토모동굴에서 빛을 내는 버섯파리과 곤충 유충은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616쪽), 모리셔스 수중 폭포는 바닷속에서 쏟아지는 폭포의 장엄한 풍광 덕에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570쪽). 이처럼 “지형·지질 경관의 미적 가치뿐 아니라 그 지형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떤 자연사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 환경·생태적 가치는 무엇인지, 그곳 사람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여행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압권은 요세미티밸리에 발달한 엘카피탄과 하프돔과 같은 웅장한 화강암 암벽이다. 그러나 빙하가 만든 수많은 호수와 폭포 또한 풍광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빙하는 중력에 의해 계곡 아래로 이동하면서 전면에 퇴적물을 휩쓸고 내려온다. 이후 빙하가 다 녹아 사라지면 계곡에 퇴적물이 쌓인 둔덕 모양의 둑이 생기고, 계곡 위에서 내려오는 물이 이 둑에 갇혀 빙하호가 만들어진다. 요세미티 계곡 안의 미러호를 비롯하여 동쪽의 티오가 로드 일대에 있는 엘러리호, 티오가호 등의 옥빛 빙하호들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111쪽

수려한 경관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 웨이브를 탐방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더 웨이브를 관리하는 연방정부 토지관리국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연성’을 보존하기 위해 일일 탐방객 수를 20명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암은 낮에는 태양열에 의해 팽창되고 밤에는 기온하강에 의해 수축된다. 이 과정이 반복됨으로써 암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영의 입자들 간에 서로 결합하려는 힘이 약해진다. 산성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것 또한 사암의 풍화를 촉진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더 웨이브의 지표 부위 암석이 심하게 풍화되어 조금만 힘을 줘도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탐방객들은 이동할 때 조심해야 한다. -79~80쪽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여는 글

1부 북아메리카
옐로스톤 국립공원, 물과 열이 만들어 낸 간헐천과 온천의 집결지│아치스 국립공원, 자연이 빚어낸 아치형 암석 조각공원│모뉴먼트밸리, 사막 평원의 암석기둥과 암석구릉의 향연│앤털로프캐니언, 페이지가 숨겨 놓은 협곡 속 빛의 향연│그랜드캐니언, 지구의 나이테를 엿볼 수 있는 대협곡│더 웨이브, 물결무늬 사층리가 만든 자연예술의 걸작│브라이스캐니언, 첨탑 모양 후두 만물상의 향연│데스밸리, 생명체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죽음의 계곡│요세미티 국립공원, 빙하가 만든 화강암 협곡의 비경│화이트샌즈 국립공원, 하얀 석고모래가 만든 은빛 신세계│스포티드 호수, 세계 유일의 반점무늬 호수│투크토야크툭, 툰드라 동토지대 주빙하지형의 전형

2부 남아메리카
나이카동굴, 세계 최대의 크리스털 보석창고│그레이트블루홀, 해저 싱크홀 환초의 원형│카나이마 국립공원, 원시세계의 비경을 간직한 테푸이 천국│카뇨 크리스탈레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갯빛 강│렌소이스사구, 사막과 호수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모래언덕│아마존강, 열대우림을 키워 낸 남아메리카의 점잖은 거인│우유니 소금사막, 사막과 호수의 두 얼굴

3부 유럽
세븐시스터즈, 백악 해식암벽의 파노라마│자이언츠 코즈웨이, 다각형 주상절리의 향연│돌로미티산군, 알프스 백운암 산악경관의 전형│에트나산, 지구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활화산의 대명사│피오르, 빙하가 빚어낸 북유럽의 비경│아이슬란드,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곳│그린란드, 순백의 얼음세상에서 초록의 땅으로│몬세라트산, 톱니꼴 역암 첨봉의 명승

4부 아시아
시베리아, ‘잠자는 땅’이라 불리는 혹한의 대지│치차이단샤, 일곱 빛깔 무지개로 피어난 습곡│황허강, 중국문명의 요람│황룽거우와 주자이거우, 쓰촨에서 펼쳐지는 물의 향연│창장강, 중국문명을 일궈 낸 대하의 역사│황산, 화강암이 빚어낸 천하의 명산│우링위안, 거대한 암석기둥이 가득한 대자연의 미궁│할롱베이, 옥빛 바다 탑카르스트의 천국│히말라야산맥, 세계의 지붕│보홀섬 콘카르스트, 한곳에 모인 초콜릿 힐의 대향연│클리무투호, 산 정상에 놓인 물감단지 │괴뢰메 계곡, 버섯 바위가 빼곡한 ‘요정의 굴뚝’│ 파묵칼레, 순백색 석회화단구의 원형

5부 아프리카
나일강, 이집트문명의 요람 466│사하라사막, 지구 최대의 황금빛 모래제국│리차트 구조, 고도 10km 이상에서야 제대로 보이는 ‘지구의 눈’│레트바호, 분홍빛 호수의 대명사│동아프리카지구대, 인류 탄생의 요람이자 야생동물의 천국│나트론호, 저주받은 죽음의 호수│모시 오아 툰야 폭포, 지구 최대의 물의 장막│나미브사막, 사막과 해안이 만나는 모래바다│베마라하 칭기랜즈, 석회암 피너클 파노라마의 전형│모흔느곶 수중폭포, 착시현상이 만들어낸 폭포

6부 오세아니아-대양
벙글벙글산지, 지구 최초의 생명체가 쌓인 퇴적기암│그레이트배리어리프, 세계 최대의 산호초 군집│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세계 최대 인젤베르크의 전형│와이토모동굴, 지하세계에 펼쳐진 은하수│하와이제도, 열점사슬에 의한 해저화산군의 전형│갈라파고스제도, 다윈이 체계화한 진화론의 산실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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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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