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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160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양장본 HardCover) (160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햄릿(160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양장본 HardCover) (160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출판사 : 더스토리
출판년 : 2020
ISBN : 9791164452279

책소개

tvN 책읽어드립니다 선정도서 《햄릿》
1603년 오리지널 커버 초판본 출간!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뒤틀린 시대를 바로잡으려는 근대적 인간의 고뇌

“우리 시대에 햄릿보다 더 나은 영웅은 없다.”_〈뉴욕타임스〉
“역대 세계 최고의 소설 100” _〈가디언〉
“역대 최고의 명저” _〈뉴스위크〉

[줄거리]
덴마크의 왕이 급서한 뒤, 왕비인 거트루드는 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와 재혼을 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던 왕자 햄릿은 국왕을 살해하는 내용의 연극을 클로디어스에게 보여주고 그의 반응을 살핀다. 이를 계기로 햄릿은 클로디어스가 범인임을 확신하고, 위기를 느낀 클로디어스는 햄릿을 죽이려 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백미 《햄릿》

대개의 독자들은 《햄릿》을 사색과 우유부단의 비극이라고 평가하며 주인공인 왕자 ‘햄릿’을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19세기 비평가 윌리엄 해즐릿(William Hazlitt)은 햄릿을 행동이 마비된 ‘철학적 사색의 왕자’라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근대적 인물이었다.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숙부에게 직접적인 복수를 계속해서 뒤로 미룬 것은, 그가 ‘복수’라는 문제를 그리 단순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덴마크는 중심의 질서가 무너진 상태였다. 이는 작품에서 숙부, 숙부와 재혼한 어머니, 그 때문에 무너진 친족 간의 구별(삼촌이자 아버지, 어머니이자 숙모, 조카이자 아들)로 드러나고 있다.

햄릿은 이처럼 어지러운 사회 속에서 자신이 홀로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오염되고 부패한 사회에서 햄릿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또는 행동을 하기는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행동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내거나 결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햄릿의 모습이야말로 유약하거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선택하여 행동하는 합리적인 근대인이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유부단함의 대명사에서 합리적인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햄릿》을 더스토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보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작품 해설 | 뒤틀린 시대를 바로잡으려는 근대적 인물 햄릿에 대하여
작가 연보
셰익스피어의 작품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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