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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이 된 고대한국인
일본에서 신이 된 고대한국인
저자 : 노성환
출판사 : 박문사
출판년 : 2021
ISBN : 9791189292805

책소개

일본에서 고대 한반도인들의 흔적을 찾는 일은 그다지 용이한 일이 아니다. 특히 중앙이 아닌 지방으로 가면 그것과 관련된 문헌사료는 희박하여 더욱더 어렵다. 그러한 가운데 지역의 신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점을 시사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신사명이나 그곳에 모셔지는 신명(神名)에 그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다. 그 신을 모시는 신관(神官)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들의 대부분은 세습제이므로 그들의 가계를 따져 올라가면 그들의 원향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신화전승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역사학에서는 신빙성이 없는 것이라고 버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민속학은 그것을 다시 학술 주머니에 주워 담는 학문이다. 이 부분도 고려해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 책은 수년간의 작업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감정에 휘둘리고 학문적 분석력이 부족하여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지역은 달라도 신사에 모셔지는 신들이 중첩되는 경우도 허다하여 내용 또한 다소 중복되는 것도 있을 수도 있다. 만약 이러한 점들이 있다면 여러분들로부터 너그러운 양해가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일본에서 고대 한반도인들의 흔적을 찾는 일은 그다지 용이한 일이 아니다. 특히 중앙이 아닌 지방으로 가면 그것과 관련된 문헌사료는 희박하여 더욱더 어렵다. 그러한 가운데 지역의 신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점을 시사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신사명이나 그곳에 모셔지는 신명(神名)에 그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다. 그 신을 모시는 신관(神官)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들의 대부분은 세습제이므로 그들의 가계를 따져 올라가면 그들의 원향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신화전승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역사학에서는 신빙성이 없는 것이라고 버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민속학은 그것을 다시 학술 주머니에 주워 담는 학문이다. 이 부분도 고려해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 책은 수년간의 작업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감정에 휘둘리고 학문적 분석력이 부족하여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지역은 달라도 신사에 모셔지는 신들이 중첩되는 경우도 허다하여 내용 또한 다소 중복되는 것도 있을 수도 있다. 만약 이러한 점들이 있다면 여러분들로부터 너그러운 양해가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장 일본의 신이 된 조선의 단군
제2장 교토 야사카에 모셔진 고구려의 용신
제3장 교토를 건설한 가야 신라계 하타씨의 시조신화
제4장 일본으로 간 대가야국왕자 쓰누가아라시토
제5장 미야자키에서 신이 된 백제왕
제6장 백제 임성태자의 일본이주전설
제7장 일본 시마네현의 신라계신사와 전승
제8장 시마네현에서 신이 된 고대한국인
제9장 일본 오키의 지역전승에 나타난 한국상
제10장 이시가와현 노토반도의 한국계 신사
제11장 후쿠이의 지역전승을 통해서 본 고대 한국인상
제12장 동북지방의 신라신사와 전승
제13장 일본신화가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
참고문헌 / 찾아보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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