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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저자 : 나태주
출판사 : &(앤드)
출판년 : 20201030
ISBN : 9791190927963

책소개

나를 살린 시들이 이제 너를 지켜주기를
시인 나태주가 뽑은 국내 명시
114편의 눈부신 위로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태주 엮음

“인생은 후회와 회한의 연속이고
시는 어리석은 날들의 기록이다.
내가 쓴 시에는 나의 청춘이 들어있다.
침몰 직전의 청춘.
난파선과 같은 날들이 넘실거린다.”

-나태주,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중에서

시는 영혼의 상처를 다스려주고
거친 마음을 달래주는 약이다.
바로 사람을 살리는 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이다.

한때 병마와 싸우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했던 시인 나태주. 그가 극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일으킨 시, 삶을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었던 국내시 114편을 담았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부터 이병률의 「내 마음의 지도」까지.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국내시 114편이 나태주 시인의 목소리로 서술된다. 114편의 시마다 그때 다하지 못한 마음을 덧붙였고 나태주 시인의 개인적인 경험과 에피소드 등을 함께 엮어 삶의 깊이에서 오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시에서 첫 문장은 신이 주시는 선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의 첫 문장을 풀어낸 시인은 이미 시를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생을 보는 독특한 관점, 세상을 보는 새롭고 경이로운 안목 그리고 거친 마음을 만지는 시, 바로 이런 시가 사람을 살리는 시이고 사람과 동행하는 시일 것이다.
“인생은 후회와 회한의 연속이고, 시는 어리석은 날들의 기록이다. 내가 쓴 시에는 나의 청춘이 들어있다. 침몰 직전의 청춘. 난파선과 같은 날들이 넘실거린다.” 라고 지난날을 회고했던 나태주 시인. 흔들릴 때마다 그와 동행했던 114편의 시를 읽다보면 삶에 쫓겨 놓쳐버린 청춘의 발자국과 당신의 첫 문장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나를 살린 시들이 이제 너를 지켜주기를

시인 나태주가 뽑은 국내 명시

114편의 눈부신 위로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태주 엮음



“인생은 후회와 회한의 연속이고

시는 어리석은 날들의 기록이다.

내가 쓴 시에는 나의 청춘이 들어있다.

침몰 직전의 청춘.

난파선과 같은 날들이 넘실거린다.”



-나태주,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중에서



시는 영혼의 상처를 다스려주고

거친 마음을 달래주는 약이다.

바로 사람을 살리는 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이다.



한때 병마와 싸우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했던 시인 나태주. 그가 극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일으킨 시, 삶을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었던 국내시 114편을 담았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부터 이병률의 '내 마음의 지도'까지.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국내시 114편이 나태주 시인의 목소리로 서술된다. 114편의 시마다 그때 다하지 못한 마음을 덧붙였고 나태주 시인의 개인적인 경험과 에피소드 등을 함께 엮어 삶의 깊이에서 오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시에서 첫 문장은 신이 주시는 선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의 첫 문장을 풀어낸 시인은 이미 시를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생을 보는 독특한 관점, 세상을 보는 새롭고 경이로운 안목 그리고 거친 마음을 만지는 시, 바로 이런 시가 사람을 살리는 시이고 사람과 동행하는 시일 것이다.

“인생은 후회와 회한의 연속이고, 시는 어리석은 날들의 기록이다. 내가 쓴 시에는 나의 청춘이 들어있다. 침몰 직전의 청춘. 난파선과 같은 날들이 넘실거린다.” 라고 지난날을 회고했던 나태주 시인. 흔들릴 때마다 그와 동행했던 114편의 시를 읽다보면 삶에 쫓겨 놓쳐버린 청춘의 발자국과 당신의 첫 문장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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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책머리에



1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내가 네 옆에 있다



사평역에서 | 곽재구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저 거리의 암자 | 신달자

장미와 가시 | 김승희

감처럼 | 권달웅

갈등 | 김광림

꽃씨 | 최계락

비망록 | 문정희

산이 날 에워싸고 | 박목월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차부에서 | 이시영

내 마음의 지도 | 이병률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목계장터 | 신경림

별을 보며 | 이성선

파랑새 | 한하운

해바라기의 비명碑銘 | 함형수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구부러진 길 | 이준관

마흔 살 되는 해는 | 천양희

목숨 | 신동집

담쟁이 | 도종환

대추 한 알 | 장석주



2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편지 | 김남조

물망초 | 김춘수

대숲 아래서 | 나태주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내 소녀 | 오일도

석류 | 이가림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연서 | 프란체스카 도너 리

사랑 | 김수영

작은 짐승 | 신석정

동백꽃 | 이수복

민들레의 영토 | 이해인

우울한 샹송 | 이수익

낙화 | 이형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 최승자

봄길 | 정호승

선운사에서 | 최영미

봄, 무량사 | 김경미

보내놓고 | 황금찬

초혼招魂 | 김소월

세월이 가면 | 박인환



3

인생의 한낮이

지나갈 때



방문객 | 정현종

9월도 저녁이면 | 강연호

도봉道峰 | 박두진

감 | 허영자

바람 부는 날 | 박성룡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빈집 | 박형준

그냥 | 문삼석

산에 언덕에 | 신동엽

봄 | 이성부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한낮에 | 이철균

달, 포도, 잎사귀 | 장만영

시월에 | 문태준

의자 | 이정록

항아리 | 임강빈

먼 길 | 윤석중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꽃씨와 도둑 | 피천득

시월 | 황동규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떠나가는 배 | 박용철

울음이 타는 가을강 | 박재삼



4

눈물겹지만

세상은 아름답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정채봉

아비 | 오봉옥

30년 전 | 서정춘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길 | 김기림

엄마 걱정 | 기형도

소주병 | 공광규

길 | 정희성

어린것 | 나희덕

소녀상少女像 | 송영택

어머니의 그륵 | 정일근

어머니 | 오세영

밤하늘 | 차창룡

가을의 노래 | 박용래

성선설 | 함민복

귀천歸天 | 천상병

파초우芭蕉雨 | 조지훈

청솔 푸른 그늘에 앉아 | 이제하

비옷을 빌어 입고 | 김종삼

설야雪夜 | 김광균

송년 | 김규동

백설부白雪賦 | 김동명

고고孤高 | 김종길

밤하늘에 쓴다 | 유안진



5

오늘이

너의 강물이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적막한 바닷가 | 송수권

그 겨울의 시 | 박노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그리움 | 이용악

국화 옆에서 | 서정주

별 헤는 밤 | 윤동주

시월의 소녀 | 전봉건

청포도 | 이육사

따뜻한 봄날 | 김형영

강물이 될 때까지 | 신대철

딸을 위한 시 | 마종하

섬집 아기 | 한인현

옛이야기 구절 | 정지용

주막에서 | 김용호

별 | 이병기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저녁에 | 김광섭

우화의 강 | 마종기

행복 | 유치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꽃자리 | 구상

강 | 구광본

출처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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