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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질병이라면 나는 이미 죽었을 텐데
슬픔이 질병이라면 나는 이미 죽었을 텐데
저자 : 김제인
출판사 : 딥앤와이드
출판년 : 2021
ISBN : 9791191369090

책소개

물 한 잔을 마셔도
낭만을 들이키고 싶은 한 사람의 우울 연대기

많은 현대인들이 우울이라는 감정에 휩싸인 채로 살아가고 있다. 위태로운 삶과 사랑에서 파생되는 일은 희로애락을 담고 있지만 우리에게 늘 짙은 상처를 남겼다. 일상에 거머리 같은 존재가 돼버린 공황장애와 불면증 그리고 불안증세. 이 모든 근원은 ‘우울’이라는 감정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우울 연대기를 밝히며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겪은 고군분투의 흔적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면서도 자신을 해하지 못하는 건 일말의 사랑이 가슴 안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짙은 우울 속에서도 낭만을 꿈꾸는 작가의 헤엄은 우리에게 미묘한 동질감과 위로를 선사해줄 것이다.

미지의 깊이에서 우울을 경험해본 사람이 당신이라면, 물 한 잔을 들이켜도 낭만을 마시고 싶은 사람이라면 짙은 문장이 담긴 〈슬픔이 질병이라면 난 이미 죽었을 텐데〉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물 한 잔을 마셔도

낭만을 들이키고 싶은 한 사람의 우울 연대기



많은 현대인들이 우울이라는 감정에 휩싸인 채로 살아가고 있다. 위태로운 삶과 사랑에서 파생되는 일은 희로애락을 담고 있지만 우리에게 늘 짙은 상처를 남겼다. 일상에 거머리 같은 존재가 돼버린 공황장애와 불면증 그리고 불안증세. 이 모든 근원은 ‘우울’이라는 감정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우울 연대기를 밝히며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겪은 고군분투의 흔적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면서도 자신을 해하지 못하는 건 일말의 사랑이 가슴 안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짙은 우울 속에서도 낭만을 꿈꾸는 작가의 헤엄은 우리에게 미묘한 동질감과 위로를 선사해줄 것이다.



미지의 깊이에서 우울을 경험해본 사람이 당신이라면, 물 한 잔을 들이켜도 낭만을 마시고 싶은 사람이라면 짙은 문장이 담긴 <슬픔이 질병이라면 난 이미 죽었을 텐데>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우울 또한 우리가 짊어져야 하는 하나의 사명이라는 것

저자의 우울 속에서 함께 헤엄을 치다보면 점점 숨이 막혀오면서도 알 수 없는 에너지가 솟구치는 기분이 든다. 한 사람의 우울연대기를 바라본다는 건 꽤 힘든 일일지도 모르지만 우울이라는 감정은 우리 모두가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우울함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선물해준다.

저자의 우울과 똑같을 순 없어도 ‘우울’이라는 감정에서 우리는 한 울타리에 있음이 분명하기에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삶의 의지 속에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고꾸라지며 슬픔이 반복되지만 그럼에도 낭만과 사랑을 위해 살아간다는 저자의 태도와 강단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



우울 또한 우리가 짊어져야 하는 사명이라는 것.

그리고 김제인 이라는 사람처럼 우울에 지지 않길 바라며.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장

당신을 마음껏 앓다가 이 글과 함께 흘려보낼 생각이야



O에게 12

Delete 01 15

Delete 02 16

Delete 03 17

Delete 04 18

Delete Your memory - Error 22

Dream Dream 01 24

Dream Dream 02 25

Dream Dream 03 26

Dream Dream 04 27

unwelcome guest 01 28

unwelcome guest 02 29

about maum 30

DIVE TO BLUE 32

허상 34

dust 35

만약에 36

풀리지 않을 물음표 37

No Answer 38

J minus jane 01 40

J minus jane 02 42

파편으로 43

I got lost 45

I got lost 02 46

Raindrops and dances 50

farewell to raindrops 52

그리운 이름에게 54

그리운 이름에게 #2 55

그리운 이름에게 #3 56

oh my love 61

낭만에 대고 맹세해 64

멸망의 약속 67

영원 68

당신의 눈에는 은하수가 69

영원하도록 70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낭만 71

recall memory (why) 72

(null) 75

recall memory 76

pain of (love) 78

zero 80

그리운 것은 죽지 않는다 81

연애와 이별로 얻는 것 82

love you and hate you 84

어차피 이별 86

지나간 이름에게 88

숨바꼭질 89

거꾸로 가는 시계가 있다면 90

사랑은 어려운 적이 없었다 92

도둑 93

plastic love 94

사탕 96

세모에게 동그라미가 97

사랑의 모양은 달라서 98

사랑은 구걸이 아니다 100

초행길 101

자각몽 102

파랑새야 105

우리의 시간이 엇갈린 순간부터 107

이상과 현실 108

새빨간 거짓말 109

불완전 용서 110

나의 종교, 나의 사랑 112

절벽 113

사랑과 이별이 남긴 것 114

회신은 기다리지 않아 117

모르는 마음 118

빌린 꿈 120

불나방 121

river run 122

내기 124

사랑하는 S에게 125

인간은 혼란스럽다 126

사랑이 아니야 128

타이밍 131

라이터 132

會者定離去者必返 134

당신 뜻대로 135

이별에 관하여 136

소원을 빌었어 137



2장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던 흔적들이 여기에 고스란히 남았다



슬픔이 질병이라면

난 이전에 이미 죽었을 텐데 142

black dog 143

찌그러진 거울 145

이상할 것 없는 죽음 147

커튼 속의 외로움 152

시계는 계속해서 흘러간다

내 마음도 모르고 154

minus 2 155

선생님께 #1 158

선생님께 #2 160

선생님께 #3 162

선생님께 #4 163

순백의 피해자 165

I HATE PEOPLE 170

불쌍한 다짐 172

Recharge my batteries [ / / / ] 173

with death on my shoulder 174

J의 유서 176

question mark 178

I'm. already. dead. 179

I'm dying ing ing ing 181

그림자 185

언니에게 187

나의 고양이, 하쿠 188

아무도 듣지 않는 소리 190

껍데기 #1 191

껍데기 #2 192

껍데기 #3 193

zolpidem 194

약속은 늘 배반과 동반한다 196

사랑의 수명 197

내가 선택한 것들이 나를 배반한다 198

금단 200

쓰레기통 202

외로운 잘 밤 203

약 204

겨울잠 206

내 마음은 이쯤에 있구나 207

극단적 우울 209

선택지 211

불신 214

안녕 215

같이 자고 싶어 216

밤의 얼굴 218

오늘도 울지 219

기도 220

모독 222

자학 224

삶은 너무 버거워서 225



3장

물 한 잔을 마셔도 낭만을 들이키고 싶다



練雀何知大鵬之志 230

코로나 233

유월 236

칠월 237

시린 가을 240

wish 241

필연의 갈림길 242

행복 243

번뇌 244

onlyoneintheearth 246

거스러미 248

이유를 가진 인연 249

시작은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있다 250

도망 252

자책 253

무해함을 꿈꾸며 254

욕심 256

연어 259

소울메이트 260

이기적인 마음 262

강물처럼 263

사랑의 의미 265

무덤덤한 인간으로 267

머물고 떠나는 것들 268

꿈 270

구원은 셀프 272

전시되는 삶이란 얼마나 비참한가 273

인생이 처음인 히치 하이커들에게 274

가장 두려운 것은 후회 275

글과 인생은 별개의 일 276

스마일러 277

개천에서 278

아무 것도 써지지 않는 날이 있다 279

make it count 282

X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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