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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때문이야! (당신의 말을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 건)
말투 때문이야! (당신의 말을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 건)
저자 : 이형숙
출판사 : 유노북스
출판년 : 2023
ISBN : 9791192300689

책소개

당신의 말을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 건
말투 때문이야!

친구와 대화하는 일상적이고 사적인 순간부터 발표, 면접, 미팅, 업무 보고, 방송, 판매 등 나의 가치와 능력을 어필해야 하는 공적인 순간까지. 우리는 언제나 말을 한다. 때문에 한 번쯤 이런 고민을 마주할 것이다.
“같은 말을 해도 왜 내가 하면 다들 하품할까?”
“왜 이 사람이 말하면 단숨에 빠져들게 될까?”
“어떻게 저 사람은 한마디로도 신뢰를 줄까?”
이 모든 것은 말투 때문이다!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철의 여인’으로 알려진 마거릿 대처를 아는가? 대처는 톤이 높고 쇳소리가 나는 목소리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신임을 얻지 못했다. 대중에게 ‘목소리 말고 말의 내용에 더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해도 비웃음을 살 뿐이었다. 대처는 자신에게 걸맞은 리더다운 목소리를 갖춘 후에야 총리가 돼 영향력을 한껏 펼칠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자신의 명예를 실추한 정치인도 있다. 지역의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연설하는 자리에서 “관광 도시로 만듭시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을 “‘강간 도시’로 만듭시다”라고 말한 것이다. 이 낯 뜨거운 일화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된다.
이렇듯 말을 전달하는 방식, ‘말투’는 말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 때로는 내용보다 먼저 신경 써야 할 정도로 말하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말투 하나로 한순간에 상대의 호감을 살 수도 있고 비호감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말투 때문이야!》는 무대 공포증, 개미 목소리, 사투리 등 각종 콤플렉스를 이겨 낸 12년 차 아나운서이자 말이 술술 나오게 도와주는 스피치 전문가 ‘말술사’가 ‘예스’를 부르는 말하기 기술을 안내하는 책이다. 아이 같은 말투를 전문적인 말투로, 지루한 말투를 혹하는 말투로, 오해 사는 말투를 진심이 통하는 말투로 바꾸고, 단지 상대에게 들리는 것을 넘어 귀에 확 꽂히게 말하는 말투의 비법을 안내한다.
1단계에서는 연봉의 앞 자릿수를 바꿀 만큼 중요한 목소리의 기술을 알려 준다. 호흡과 발성을 통해 타고난 목소리로 상대를 사로잡는 방법이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발음 기술에 대해 안내한다. 3단계에서는 상대와 여유롭게 소통하는 속도 조절 기술에 대해 알려 준다. 4단계에서는 자연스럽고 상냥한 억양을 구사하는 방법을, 5단계에서는 문장의 핵심 단어를 강조해 상대를 끊임없이 집중시키는 기술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6단계에서는 효과적인 암기법과 제스처, 긴장을 완화하는 마음가짐을 통해 자신 있게 발표하고 대화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이 모든 단계를 쉽고 꾸준하게 익힐 수 있는 계획법과 자신의 전달력을 파악하게 도와주는 체크리스트,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예문과 듣기만 해도 감이 생기는 스피치 MP3는 덤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말투의 교과서로 삼아라. 내 안에 잠든 말하기 능력이 깨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인생이 긍정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말을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 건
말투 때문이야!
누구나 상대에게 호감을 얻고 능력을 인정받기를 원한다. 때문에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같은 말을 해도 왜 내가 말하면 분위기가 뜨뜻미지근해질까?”
“내가 발표하기만 하면 왜 이렇게 분위기가 어수선해질까?”
“왜 내가 보고하면 시큰둥한 반응이 돌아올까?”
“유행하는 주제를 다뤄도 왜 내 영상만 조회 수가 그대로일까?”
이 모든 고민이 사실 ‘말투’ 때문이었다면 납득할 수 있겠는가? 흔히 말솜씨 좋은 사람을 떠올릴 때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떠올린다. 하지만 말의 내용을 논리적으로 짜 맞추는 것이 말솜씨의 전부라면 이미 논리력을 갖춘 변호사들이 일부러 스피치 전문가를 찾는 일도 없을 것이다.
발표 울렁증, 개미 목소리, 사투리 등 각종 콤플렉스를 극복한 12년 차 아나운서이자 말이 술술 나오게 도와주는 스피치 전문가 ‘말술사’는 이를 ‘비닐봉지’와 ‘고급 선물함’으로 비유한다. 아무리 값비싼 물건도 비닐봉지에 담아 주면 내용물의 가치를 의심받고 고급스러운 선물함에 담아 주면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상대에게 ‘예스’를 받아 내려면 일단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다. 말투 하나만 바꿔도 상대의 반응부터 일의 결과까지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달라진다.
단지 상대에게 들리는 것을 넘어 내 말을 확 꽂히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해 《말투 때문이야!》의 저자 말술사가 목소리, 발음, 속도, 강조, 억양, 자세 총 6단계로 말투의 기술을 총정리했다. 단번에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부터 구독ㆍ구매ㆍ구인하게 하는 실질적인 스킬까지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따라 하기만 해도 나의 진가를 200퍼센트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말투 콤플렉스도 화끈하게 밀어 버릴
‘콤플렉스 불도저’의 말투 스킬
★ “앵앵거리는 목소리”에서 “계속 듣고 싶은 편안한 목소리”로
흔히 ‘솔’ 톤이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최적의 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솔’ 톤으로 자기소개를 해 보라. 어색하고 불편할 것이다. 사람마다 타고나는 음역대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역을 찾는 방법이 있다. 벽과 2미터 떨어진 채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가상의 점을 찍어 보라. 자신의 목소리로 그 점을 맞춘다고 생각하며 목소리를 직선으로 내보낸다. 이때 목이 편안하다면 그 톤이 나에게 맞는 톤이다. 내 목이 편해야 듣는 사람의 귀도 편하다.

★ “아이 같아 신뢰할 수 없는 억양”에서 “전문성을 부각하는 억양”으로
상사에게 보고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자. 아래의 두 예시 중 어느 쪽에서 더욱 신뢰가 느껴지는가?
ㆍ 디자↓인↑ 시안↓이↑ 나왔↑습니↓다↑(X)
ㆍ 디자인 시안이 나↓왔↓습↓니↓다↓(O)
공적인 자리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억양을 쓰면 아이 같다는 인상 때문에 전문성을 어필하기 어렵다. 〈SNL 코리아〉의 ‘주기자’ 캐릭터와 실제 뉴스 앵커의 말투를 비교하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에게 신뢰를 주고 싶다면 ‘했습니다’ 같은 서술어에서만 계단을 한 칸 한 칸 내려오듯이 말해 보자. 뉴스 앵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 “지루하고 밋밋한 어조”에서 “혹하고 빠져드는 어조”로
따옴표를 살려 다음의 두 예문을 읽어 보자. 둘 중 어느 쪽이 더 흥미롭게 들리는가?
ㆍ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X)
ㆍ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O)
말할 때 중요한 단어를 한 글자씩 짚어 주면 말에 생동감이 생기고 상대에게 요점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이때 긍정적인 단어에서는 음을 확 높이고 부정적인 단어에서는 음을 확 낮추면 더욱 좋다. 아나운서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경쟁이 치열한 발표나 수강생의 집중을 이끌어 내야 하는 수업, 구독자의 발길을 붙들어야 하는 방송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내 안에 잠든
말하기 자신감을 깨워라!
한날한시에 태어나 얼굴도 사주도 똑같은데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사는 쌍둥이 형제가 있다. 형은 강남 병원의 잘나가는 의사가 됐고 동생은 고시에 낙방해 병원의 사무직이 됐다. ‘관상의 대가’로 유명한 신기원은 그 원인으로 유난히 거칠었던 동생의 목소리를 꼽으며 이렇게 말했다.
“다른 모든 것이 좋아도 목소리가 나쁘면 완벽한 관상이 못 된다.”
그러나 말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말술사의 수많은 수강생과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이 증명하는 바다.
“수강생으로부터 강의가 쏙쏙 잘 들린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제 말을 두세 번 되묻는 일이 확 줄었습니다.”
“제가 꿈꾸던 삶을 살게 돼서 기쁩니다.”
이처럼 이 책을 따라 하기만 해도 목소리부터 발음, 속도, 억양, 강조, 자세까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전달력 있게 말하는 능력,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언제나 내 안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 크리에이터, 강사, 상담사 등 말로 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복잡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필수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말투 때문에 기회를 놓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말투 덕분에 인생이 바뀌는 사람이 될 것인가? 당신의 말하기 능력은 언제든 깨어날 준비가 돼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사 _나의 진가를 200퍼센트 끄집어내는 책
독자 후기 _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의 변화
저자의 말 _말투 때문에 기회를 놓치는 사람, 말투 덕분에 인생이 바뀌는 사람
시작하기 전에 _내 말을 귀에 확 꽂히게 전달하기 위한 준비 운동

1단계 어떻게 나다운 목소리로 상대를 사로잡을까? _목소리 훈련
똑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는 이유 _전문가 목소리
목소리는 제2의 얼굴이다 _목소리 관상
효과적인 목소리 훈련을 위한 도움닫기 _목소리 요가
목이 편한 발성은 배에서 시작된다 _똥배 복식 호흡법
멀리 가는 목소리가 영향력을 넓힌다 _과녁 발성법과 저기요 발성법
목소리가 작다면 성량을 단계별로 조절하라 _10단계 발성법
‘솔’ 톤은 만능 톤이 아니다 _타고난 톤 찾기
상황별로 어울리는 톤을 꺼내 쓰는 방법 _타고난 톤 활용하기
자기 안의 목소리를 밖으로 꺼내야 하는 이유 _자기 사랑
당당함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_용기

2단계 어떻게 한마디로 상대에게 신뢰를 줄까? _발음 훈련
발음 오류는 구강 구조 때문이 아니다 _또박또박 모음 발음법1
면접관이 선호하는 합격의 말투가 있다 _또박또박 모음 발음법2
한마디를 하더라도 자신 있게 하는 법 _발음이 비슷한 모음들
디테일을 알 때 더 분명하게 전달된다 _또박또박 자음 발음법
발음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_틀리기 쉬운 자음 발음
자연스러운 표준어 발음의 비밀 _표준어 연음 법칙

3단계 어떻게 상대와 여유롭게 소통할까? _속도 조절 훈련
말에는 적정 속도가 있다 _끊어 읽기
우아하고 리듬감 있는 아나운서 말투의 비결 _장음
1분 안에 나를 각인시키는 스피치 _말의 분량
템포를 맞출 때 상대의 마음이 열린다 _양방향 소통

4단계 어떻게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말할까? _억양 훈련
선량한 의도가 오해를 사는 이유 _자기 객관화
따뜻한 카리스마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싶다면 _물결 억양법
회의에서 유독 잘 먹히는 말투가 있다 _계단식 억양법
신뢰가 따르는 사람은 끝맺음이 분명하다 _말끝 살리기
지역의 억양을 이점으로 활용하라 _사투리 억양
아나운서처럼 우아하게 표준어를 구사하는 방법 _방지턱 억양법
말투에 활기를 불어넣어라 _감탄사 억양법

5단계 어떻게 상대를 계속해서 집중시킬까? _강조 훈련
누구나 방송하는 시대에 인기를 끄는 방법 _감정 연기
중요한 단어에서는 속도를 늦춰라 _핵심 단어 강조법1
경쟁이 치열할수록 음의 높낮이를 조절하라 _핵심 단어 강조법2
길게 늘이거나 잠시 쉬어 가거나 _핵심 단어 강조법3
과하게 연습해야 실전에서 잘 쓴다 _리듬감

6단계 어떻게 자신 있게 말할까? _자세 훈련
대본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발표하는 법 _아나운서의 암기법
표정이 말투에 미치는 영향 _표정
시선을 사로잡는 사람은 눈빛으로 말한다 _눈 맞춤
명품 하나 걸치지 않고 포스를 드러내는 법 _제스처
소심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_자신감
과거의 기억을 바로잡아라 _발표 떨림
있는 그대로의 실력을 드러내는 방법 _나다움
변화된 모습이 자신감을 키운다 _성장 일지

부록 _가장 많이 고민하는 말투 문제 20가지
01. 제 목소리가 좋은가요, 나쁜가요?
02. 제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으면 다른 사람 목소리 같아서 어색해요
03. 목소리를 진짜 바꿀 수 있나요?
04. 목소리를 바꾸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05. 목소리가 개미처럼 작아서 다들 저를 만만하게 봐요
06. 복식 호흡이 잘 안 될 때는 어떡하나요?
07. 목소리 톤이 너무 높아서, 목소리 톤이 너무 낮아서 고민이에요
08. 말을 많이 하면 목이 금방 쉬고 힘들어요
09. 웅얼거리는 발음을 고치고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 말하고 싶어요
10. 말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말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고민이에요
11. 사투리 억양이 과해서 직장 생활이 힘들어요
12. 성인인데 아이 같은 말투를 써서 애 취급을 당해요
13. 코맹맹이 소리가 과해서 듣기 부담스럽대요
14. 말끝을 흐려서 자신감이 없어 보인대요
15. 딱딱한 말투 때문에 쌀쌀맞다고 오해받아요
16. 제가 말하면 하품을 하며 지루해해요
17. 대본을 아무리 외워도 발표만 시작하면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요
18. 발표를 앞두면 지나치게 긴장해서 청심환을 먹어요
19.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면 차렷 자세로 얼어붙어요
20. 내성적인 사람도 아나운서처럼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을까요?

에필로그 _진흙이 없으면 연꽃도 없다
참고 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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