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환상의 미술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모든 것의 시각 자료집)
환상의 미술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모든 것의 시각 자료집)
저자 : S. 엘리자베스
출판사 : 미술문화
출판년 : 2024
ISBN : 9791192768144

책소개

“환상적인 생명체들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로
신화, 마술, 판타지를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란시스코 고야,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까지
판타지 장르에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되는
180여 점의 기이하고도 매혹적인 환상의 미술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여러분을 동심으로 이끌어 주는
환상의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어릴 때부터 즐겨보고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애정을 갖는 판타지 영화나 만화, 소설 속 캐릭터들을 떠올려 보세요. 온갖 즐거운 토끼 굴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배트맨과 슈퍼맨 등 DC 코믹스의 히어로와 빌런들, 전 세계를 마법 세계로 이끌었던 해리포터와 판타지 대서사시 반지의 제왕까지… 수많은 캐릭터들은 우리가 현실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하고,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처럼 환상 세계가 구현되는 방식은 글이 될 수도, 영상이 될 수도, 또 그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화가의 손가락 끝에서 피어난 판타지, 즉 아름답고 근사한 생명체들과 미지의 세계가 캔버스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미술’ 작품들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과거 혹은 오늘날의 화가들은 환상 세계를 어떤 식으로 구현해냈을까요? 그들의 붓으로 캔버스 위에 구현된 180여 점의 환상의 미술 작품들, 저는 그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가이드 S. 엘리자베스입니다!

[첫 번째 방: 야수와 괴물]
환상 세계에 빠질 수 없는 매력적인 존재랍니다.

모든 문화에는 환상적인 생명체에 관한 흥미로운 자료들과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느릿느릿 걷는 외눈박이 거인부터 반짝반짝 날개 달린 자그마한 요정, 인어, 난쟁이, 세상의 끝 어두운 숲에 숨겨진 마지막 유니콘까지… 이처럼 반인반수 잡종에서부터 완전히 상상의 산물인 짐승에 이르기까지 환상적인 생명체는 특히 예술가들의 관심을 받았지요. 중세 예술가들은 아름다운 동물 우화집을 들여다보며 실재하거나 상상 속에 존재하는 동물을 그리고, 새기고, 조각하고, 주조했습니다. 히에로니무스 보스, 마티아스 그뤼네발트, 알브레히트 뒤러 같은 화가들은 가장 이상하고 비현실적인 생명체를 죄와 사악함, 지옥의 공포에 대한 은유로 삼았답니다. 이후 막슨 에른스트가 집착했던 새를 닮은 짐승에서부터 리어노라 캐링턴의 꿈의 세계 속 신성한 말과 가면을 쓴 하이에나. 도로시아 태닝의 신비로운 괴물들에 이르기까지 초현실주의 화가들이 창조한 세계의 중심에는 환상의 생명체, 즉 야수와 괴물이 있었음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두 번째 방: 판타지 지식의 탐구]
꿈과 마법, 믿음과 철학은 모두 중요하니까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상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상상력이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아주 쓸모없는 것으로 표현하기도 해요. 하지만 화가들은 상상력을 그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최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캔버스와 스크린 위에 풀어냈고, 환상적이고 악몽 같은 미스터리, 걸작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비밀스러운 불멸의 존재, 신비한 곳으로 통하는 문, 진기한 짐승, 미지의 땅, 거대한 왕국, 신화적 모험 등 다양한 판타지 요소들이 넘쳐나지요.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프레더릭 샌디스 등의 매혹적인 라파엘 전파 화가들은 마녀들의 마법을 소환하였고, 상징주의 주술사 오딜롱 르동은 관능적이고 병적인 것들을 캔버스 위로 불러냈습니다. 레메디오스 바로는 꿈과 무의식 탐구를 통해 현실과 마법 세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으며, 황금시대 삽화가들은 동화 같은 반짝이는 마법, 전형적인 중세 검과 주술의 현란한 화려함과 역동성을 보여주었지요. 이처럼 꿈과 마법, 판타지 지식과 관련한 믿음과 철학 등은 모든 시대의 사조와 모든 화가의 독특한 스타일을 거치면서 살짝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고 몰입하며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흥미로운 잣대가 되어준답니다.

[세 번째 방: 신비로운 세계]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미지의 세계로 함께 떠나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가들은 환상의 세계를 수도 없이 여행하고 그 여정에서 본 것을 캔버스 위에 되살렸습니다. 이때 지구에 제한된 현실의 일반적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신비의 세계와 네버랜드, 미지의 영역이라는 놀이터에서 자신의 창조성을 마음껏 펼쳤지요. 그곳을 탐험하고, 환상의 캐릭터, 신비의 생명체와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리며, 세상을 구원하는 퀘스트에 동참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생동하는 캔버스를 응시하며 깊고 차분하게 호흡한 뒤 가장 강력한 무기, 즉 고도로 훈련된 상상력을 발휘하기만 하면 됩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비현실적인 것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PART 1 야수와 존재
1. 환상의 생명체
2. 인간에 가까운 존재
3. 괴물 이야기

PART 2 지식의 탐구
4. 우리의 꿈속에서
5. 마법은 진짜다
6. 믿음과 철학

PART 3 동떨어진 세계
7. 미지의 영역과 이상한 나라
8. 시간 여행과 평행 우주
9. 세계를 구원하다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
도판 크레딧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