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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 로쟈의 문학 읽기 2012-2020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 로쟈의 문학 읽기 2012-2020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0277297 03810 : \20000
- DDC
- 809-23
- 청구기호
- 809 ㅇ952ㅁ
- 저자명
- 이현우 , 1968-
- 서명/저자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 로쟈의 문학 읽기 2012-2020 / 이현우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교유서가, 2020.
- 형태사항
- 466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이현우의 필명은 "로쟈"임
- 주기사항
- 교유서가는 교유당의 인문 브랜드임
- 일반주제명
- 세계 문학[世界文學]
- 일반주제명
- 문학 비평[文學批評]
- 일반주제명
- 서평집[書評集]
- 기타저자
- 로쟈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bwcl:115273
- 책소개
-
러시아·영미문학에서 한국문학까지 문학의 바다에 빠져 지낸 탐독가
로쟈의 세계문학 강의 비밀장부를 엿보다!
“문학에 처음 눈을 뜨고 책의 세계로 뛰어들던 무렵에 느낀 경탄과 흥분을 나는 아직 잃지 않고 있다.”
세계문학 읽기의 충실한 안내자. 읽고 쓰고 강연하기. 이 책 저자의 삶은 이 세 가지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이현우’라는 본명보다는 인터넷 서평꾼 ‘로쟈’로 더 유명한 저자의 세계문학 서평집이다. 저자는 수많은 인문서와 문학 작품을 읽고 해설을 쓰며, 더러 의심쩍을 때는 원서와 국내의 여러 번역본을 비교해서 비평하고, 직접 번역도 하지만, 그는 러시아문학 전공자이자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의 애칭인 ‘로쟈’를 별명으로 삼았다는 데서 보이듯, 고전을 비롯해 최근 작품들까지도 열심히 찾아 읽고 연구하는 세계문학 전문가이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40년 전 문학을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경탄과 흥분’을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다고 고백했는데, 이번 책에서도 문학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성실한 자세는 저자 특유의 문장을 통해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2012년부터 2020년 2월까지 8년간 쓴 칼럼과 해설을 선별하여 묶은 것이다. 세계문학 서평집으로 보자면, 2012년에 나온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후속편이고, 서평집으로 보면 2017년에 나온 『책에 빠져 죽지 않기』의 후속편인 셈이다.
“나는 문학이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길 바라지만, 그 무엇도 인간의 외로움을 달랠 수 없다. 문학은 이 사실에 대해서 거짓말하지 않는다. 바로 그 때문에 문학은 필요하다.” 그런 문학이 없다면, 우리는 더 외로울 것이다. _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