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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상징권력
언어와 상징권력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0040471 94700
- ISBN
- 9788930082150(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306.44-23
- 청구기호
- 306.44 B769lㄱ2
- 저자명
- 부르디외, 피에르
- 서명/저자
- 언어와 상징권력 / 피에르 부르디외 지음 ; 김현경 옮김
- 원서명
- [원표제]Langage et pouvoir symbolique
- 판사항
- 번역 개정판
- 발행사항
- 파주 : 나남, 2020
- 형태사항
- 474 p. ; 24 cm
- 총서명
- 나남신서 ; 2047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와 찾아보기(p. 457-473) 수록
- 일반주제명
- 언어사회학
- 기타저자
- 김현경
- 기타저자
- Bourdieu, Pierre
- 가격
- \28000
- Control Number
- bwcl:121144
- 책소개
-
세계적인 석학 부르디외, 언어와 권력의 은밀한 공모를 밝히다
입시·취업·연애·결혼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인생의 관문은 다양하다. 그런데 이러한 통과의례에서 관건이 되는 것은 언제나 ‘언어’이다. 인생의 모든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올바른 언어’란 무엇인가? 그리고 이 ‘올바른 언어’가 인생의 좁은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라면, 그 열쇠를 만든 사람, 전해 주는 사람, 그리고 가진 사람은 모두 권력을 갖는 것일까? 《언어와 상징권력》(Langage et Pouvoir Symbolique)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부르디외는 언어란 단순히 개인의 품성이나 문법능력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권력을 지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언어활동은 진공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관계와 규칙 속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은밀하게 보이지 않는 권력관계가 형성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익을 얻는 자와 손해를 보는 자가 갈린다는 것이다. 부르디외는 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교육·사회·정치·철학 등 우리를 둘러싼 제도 및 사상의 전반을 분석하고, 언어 안에 다양하고 미묘한 형태로 권력을 숨기려는 전략과, 이 전략을 통해 은밀하게 특권을 획득하려는 시도를 가차 없이 폭로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의 보이지 않는 ‘게임의 룰’을 세계적인 사회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판하고 이론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