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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시를 읽다
우리 한시를 읽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71993286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811.91-22
- 청구기호
- 811.91 ㅇ864ㅇ
- 저자명
- 이종묵
- 서명/저자
- 우리 한시를 읽다 / 이종묵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돌베개, 2009
- 형태사항
- 391p ; 23cm
- 일반주제명
- 한시[漢詩]
- 키워드
- 한국한시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bwcl:69264
- 책소개
-
우리의 정서를 담은 아름다운 우리의 한시를 엿본다!
고운 최치원에서 매천 황현까지, 우리 한시의 미학과 풍경
『우리 한시를 읽다』. 한시는 중국의 시이다. 중국 고대부터 발달해 온 한시는 시대에 따라 유행이 바뀌었고, 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시풍이 유행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한시라는 것이 있는 것인가?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부터 구한말 매천 황현에 이르기까지 우리 한시가 걸어온 길을 짚어보며 이 물음에 답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우리 한시가 끊임없이 추구한 새로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재창조의 시학」에서 이백의 시구를 이용해 천고의 절창을 만들어냈던 김부식의 시를 들었으며, 이후 김돈중, 이규보 등으로 이어지는 창작 전통의 흐름을 살펴본다. 우리 한시의 다양한 풍경을 시대의 명편들과 함께 소개하며, 그 속에서 우리 한시의 미학을 찾아낸다.
우리 한시는 시 속에서 우리말 노랫가락을 넣음으로써 그 빛을 발한다. 이숭인, 이인로, 고경명 등의 한시를 들어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를 보는 듯한 우리 한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또한 진부한 소재를 이용하여 참신한 표현을 만들어냈던 점철성금의 시학도 만나본다.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우리 한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