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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의 라이벌 의식. 3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 3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76822772(v.3) 03810
- 청구기호
- 811.09 ㄱ799문
- 서명/저자
-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 3 / 김윤식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그린비, 2017
- 형태사항
- 447 p. : 삽화 ; 24 cm
- 주기사항
- 색인: p. 438-447
- 기타저자
- 김윤식 , 1936-
- Control Number
- bwcl:100114
- 책소개
-
김윤식이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 세번째 책!!
국문학계의 원로이자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문학비평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윤식 교수의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 시리즈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2013년 1권, 2016년 2권에 이어 출간된 이번 책에서 저자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를 관통하는 ‘라이벌 의식’에 주목하여 기라성 같은 문인들의 삶과 사상의 내면을 파헤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잡지 간의 대결, 문학 단체 사이의 대결을 다룬 글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1940년을 전후한 시기 우리 문학의 두 중심이었던 문장과 인문평론, 1960년대 한국 정신사를 주도한 세대와 사상계, 현재까지 꾸준히 발간되면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종합 문예월간지 현대문학와 문학사상, 그리고 해방공간에서 활동했던 문학 단체인 ‘문학가동맹’과 ‘청년문학가협회’의 라이벌 관계에 이르기까지, 이념과 사상의 대결장이었던 한국 문학사를 저자의 오랜 연구를 기반으로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렇듯 문단사의 맥락에서 잡지와 문학 단체 간의 대결을 다루는 차원은 “우리 현대문학에 대한 연구와 비평의 전에 없던 새로운 지평”(정호웅, 발문 _ 새로운 글쓰기, 새 지평의 열림)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임화와 신남철, 백철과 황순원, 김종삼과 김춘수, 조지훈과 이원조, 이호철과 최인훈의 ‘라이벌 의식’을 통해 한국 현대 문학사를 입체적이고 다채롭게 재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