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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행 :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마음으로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
낭만비행 :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마음으로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6297411 03810
- DDC
- 387.742092 -23
- 청구기호
- 811.8 ㅈ321ㄴ
- 저자명
- 정찬영
- 서명/저자
- 낭만비행 :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마음으로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 / 정찬영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책冊, 2018
- 형태사항
- 207 p. ; 20 cm
- Control Number
- bwcl:105422
- 책소개
-
LCC 항공사 현직 승무원이 들려주는
비행의 일상과 낭만 그리고 그 사이의 깨달음
하늘 위를 바라보며 비행의 꿈을 키우다
어린 시절의 우리는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을 꾼다. 다른 친구들보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던 저자 역시, 어느 날 하늘 위를 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자신만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나도 언젠가는 꼭 하늘 위를 나는,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 될 거라고 말이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다른 이의 말을 듣는 데에 기쁨을 느꼈던 어린 소년은 세계 여러 나라로 자유롭게 비행을 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진심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청년이 될 때까지의 현실이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인이 되어야 했고, 대학 편입 시험 또한 몇 번의 고배를 겪어야 했다. 이제 그만 꿈을 접고 포기하자고 마음먹은 순간, 다시 해보라는 말로 가장 큰 힘이자 용기를 주신 분은 어머니였다.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결국 스물여섯 나이에 대학 편입 시험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고 이후로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으며, 그토록 원하던 승무원이 되었다.
“학원비 마련을 위해 낮에는 건설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편입 영어를 위한 기초를 독학으로 공부했다. 편입 자격 요건에 필요한 자격증과 학점을 따기 위해 인터넷 강의도 병행했다. 연애는 사치이며 휴대전화는 짐이었다.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조차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