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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육체의 굴레에 묶여 : 수전 손택의 일기와 노트 1964~19080
의식은 육체의 굴레에 묶여 : 수전 손택의 일기와 노트 1964~19080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1570954 03840 : \2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846-21
- 청구기호
- 826 S699cㄱ
- 저자명
- 손택, 수전
- 서명/저자
- 의식은 육체의 굴레에 묶여 : 수전 손택의 일기와 노트 1964~19080 / 수전 손택 지음 ; 데이비드 리프 엮음 ; 김선형 옮김
- 원서명
- [원표제]As consciousness is harnessed to flesh : diaries 1964-1980
- 발행사항
- 고양 : 이후, 2018
- 형태사항
- 713 p. ; 23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Susan Sontag, David Rieff
- 주기사항
- 원저자명: Sontag, Susan
- 주기사항
- 원저자명: Rieff, David
- 주기사항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리프, 데이비드
- 기타저자
- 김선형
- 기타저자
- Sontag, Susan
- 기타저자
- Rieff, David
- 가격
- \25000
- Control Number
- bwcl:112554
- 책소개
-
|“감수성은 지성이 자라날 부식토” |
『다시 태어나다』에 이어, 수전 손택이 남긴 일기 그 두 번째. 서른한 살이 되던 1964년부터 마흔일곱 살이 되던 1980년까지, 바야흐로 손택이 뉴욕 지성계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다. 1960년대는 손택이 『해석에 반대한다』를 발표한 뒤 전 세계 지성들과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 때이며, 청년 문화운동의 격렬한 감성을 대변하기 시작한 때다. 1970년대에는 베트남전쟁의 폭력성과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진실”과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던 손택의 뜻 그대로, 아들인 데이비드 리프는 윤색이나 회피 없이 있는 그대로를 내보일 수도 있도록 편집했다. ‘행동하는 도덕주의자’, ‘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 등 손택을 수식하는 수많은 말들이 이 무렵에 만들어졌다. 『의식은 육체의 굴레에 묶여』에는 발레, 사진, 영화,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가졌고 그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전 세계 지성들과 자유로이 교류하며 끝없이 스스로를 발전시켰던 손택의 지적 연대기가 촘촘히 담겨 있다. 손택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독자들은 책을 통해 손택과 직접 대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12월 28일에 숨진 손택의 기일에 즈음하여 발간된 손택의 두 번째 일기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