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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하는 시민종교들 : 대한민국의 종교학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 대한민국의 종교학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55503096 93330 : \40000
- DDC
- 200.951-23
- 청구기호
- 200.951 ㄱ265ㄱ
- 저자명
- 강인철
- 서명/저자
-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 대한민국의 종교학 / 강인철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9.
- 형태사항
- 797 p. : 삽화 ; 23 cm.
- 총서명
- 知의회랑 arcade of knowledge ; 007
- 주기사항
- 2019년도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주기사항
- 대한민국 학술원 기증
- 서지주기
- 서지적 주석, 참고문헌(p. [772]-789) 및 색인(p. [790]-797) 수록
- 일반주제명
- 종교사회학
- 일반주제명
- 문화사회학
- 통일총서명
- 知의회랑 ; 007
- 통일총서명
- Arcade of knowledge ; 007
- 가격
- 기증\40000
- Control Number
- bwcl:113883
- 책소개
-
촛불과 태극기는 왜 항상 충돌하는가
8ㆍ15해방부터 대통령 탄핵까지
‘두 대한민국’ 사이의 거대한 충돌을 야기하며
형성과 발전ㆍ분화와 균열ㆍ해체와 재구성을 반복해온
대한민국 시민종교들의 드라마틱한 경합의 역사
이 책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시민종교(civil religion)’라는 키워드와 문제의식을 통해 재해석해보려는 역사적ㆍ통시적 연구로서, 이에 관한 주제별 이론 연구서인 ?시민종교의 탄생: 식민성과 전쟁의 상흔?과 쌍을 이룬다. 시민종교란 “사회질서를 위해 국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창조되어 시민들에게 부과된 일련의 신념들”이란 루소의 정의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현재까지 폭넓게 진화 중인 근대적 집단신념체계와 그 인프라들을 통칭한다.
저자의 정리를 통해 민족주의ㆍ발전주의ㆍ반공주의ㆍ자유민주주의ㆍ친미주의 등 5대 교리로 압축되는 대한민국의 시민종교들은 민족독립과 정부수립 그리고 정교분리 법제화에 따라 이 땅에 명실상부한 세속국가가 출현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전쟁과 4ㆍ19혁명, 5ㆍ16쿠데타와 군사정권기, 유신체제, 5ㆍ18광주항쟁과 민주화이행기 등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는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의미와 맥락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로서, 특히 1940~50년대 남북 시민종교의 분화와 이후 남한 시민종교 내부의 분화 등 시민종교의 균열과 해체 및 재구성의 과정에 내장되어 있는 역사적 긴장감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 통시적인 추적을 통해 불과 70여 년 동안 두 차례나 거대 분화가 진행된 시민종교의 ‘단기 격변 현상’ 자체가 한국적 특이점임을, 나아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한국의 시민종교는 여전히 대결과 분화, 균열과 해체 및 재구성의 드라마틱한 터널을 통과하고 있음을 통찰해낸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해방공간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에 시민종교가 형성되는 과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남한 시민종교가 북한의 시민종교와 갈라지는 과정도 살펴본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을 계기로 한 시민종교의 변화상을 고찰한다. 3부에서는 1961년 군사쿠데타 이후 시민종교의 발전과 내부 균열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두 시민종교로의 분화’가 점점 뚜렷해져가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새로운 지의 총화를 모색하는 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의 학술 기획 총서 ‘지의 회랑’의 일곱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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