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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황혼 : 1940년, 누가 시를 보았는가?
시의 황혼 : 1940년, 누가 시를 보았는가?
- Material Type
- 동서단행본
- 0015586255
-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 20200713165110
- ISBN
- 9788968178665 93810 : \38000
- DDC
- 895.71309-23
- Callnumber
- 811.109 ㅈ446ㅅ
- Title/Author
- 시의 황혼 : 1940년, 누가 시를 보았는가? / 조영복 지음
- Publish Info
- 서울 : 한국문화사, 2020
- Material Info
- 605 p. : 삽화 ; 23 cm
- General Note
-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 한국 근대시[韓國近代詩]
-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 시 평론[詩評論]
- Added Entry-Personal Name
- 조영복 , 曺永福
- Price Info
- 38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19225
- 책소개
-
“시는 어느 때 보다 아름답고 숭고하고 빛나는
우리말의 성채를 담금질하고 있다.”
어둠 속에 잠겨든 침묵의 문자를 읽는 것은 ‘상징’을 읽는 것이고, 시대의 ‘황혼녘’에서 우리시의 빛나는 목소리를 찾아내는 것이기도 했다. 임화의 일제말기 평론들이 주는 가치를 읽게 되었고, 1930년대 중후반기에 등단한 신진시인들의 언어적 · 문학적 관점이 갖는 힘들이 느껴졌다. ‘시단’만 이동한 것이 아니라 ‘말(언어)’이 이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 언급된 시인들은 임화, 김광균, 이용악, 오장환, 서정주, 윤곤강, 백석, 김기림 등이다. 윤동주, 이육사, 정지용, 임학수, 이찬, 조벽암, 김종한 등의 시와 논점이 여기에 한몫하고 있다. 기존의 문학사조적 관점이나 ‘모더니즘/리얼리즘 관점’으로는 포회되지 않는 조합인데, 그들은 한결같이 어둠 속에서 별무리처럼 얽혀있는 언어의 불꽃들을 친구 삼아 시를 썼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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