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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무예와 통하다 : 正譯 武藝圖譜通志
정조, 무예와 통하다 : 正譯 武藝圖譜通志
- Material Type
- 동서단행본
- 0015862455
- Date and Time of Latest Transaction
- 20230113113935
- ISBN
- 9788928515981 94380 : \78000
- ISBN
- 9788928503599 (SET) 94380
- DDC
- 796.8-23
- Callnumber
- 796.811 ㅊ336ㅈ
- Title/Author
- 정조, 무예와 통하다 : 正譯 武藝圖譜通志 / [正祖 命撰] ; 최형국 옮김
- Original Title
- [기타표제]18세기 조선의 무예문화를 온전하게 담고 있는 조선 최후의 무예서
- Original Title
- [대등표제]Muyedobotongji : comprehensive illustrated manual of martial arts
- Publish Info
- 서울 : 민속원, 2021
- Material Info
- 804 p. : 삽화(일부천연색) ; 24 cm
- 총서명
- 민속원 아르케북스 Minsokwon archebooks ; 188
- 총서명
- 민속원 ; 1905
- General Note
- 권말부록: 『무예도보통지』 편찬 의미와 당대의 활용 -- 한국의 전통 무기
- General Note
- 202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General Note
- 202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559-563)과 색인(p. 565-579) 수록
- 대한민국학술원 기증
- Subject Added Entry-Personal Name
- 정조 조선 22대왕, 1752-1800 , 正祖
-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 무도
-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 전통 무예
- Subject Added Entry-Geographic Name
- 조선
- Added Entry-Personal Name
- 정조
- Added Entry-Personal Name
- 최형국
- Price Info
- \78000-기증
- Control Number
- bwcl:120335
- 책소개
-
18세기 조선의 무예문화를 온전하게 담고 있는 조선 최후의 무예서
임진왜란이라는 거친 전쟁을 거치며 서서히 모양새를 갖춰 드디어 1790년 4월에 국왕의 명으로 편찬된 이 무예서에는 당대의 피눈물, 땀 냄새 나는 생존의 몸짓이 담겨있다. 혹자는 중국의 무예서를 베껴서 만들었으니 가치가 없다고 하거나, 다른 이는 그저 군대에서 사용하는 조악한 신체 활용법이니 의미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철저하게 잘못된 생각이다. 적국의 무예라고 할지라도 내 나라와 내 가족을 지키는 방법이 그 안에 담겨 있다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배워야 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며 더 배우고 갈고 닦는 것이 진정한 무사의 모습인 것이다. 또한 그렇게 당대의 군사들이 익힌 무예라면 가장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몸짓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단순히 보고 베낀 것이 아니라, 조선 군사들의 몸에 맞게 재창조시켜 완성한 것이기에 조선의 전통적인 몸문화로 봐도 무방하다.
몸을 수련하는 방법은 전통시대나 오늘이나 그리 다르지 않다. 특히 임진과 병자의 양란을 거치며 단단한 기초가 만들어지고, 18세기 문화부흥의 시대를 거치며 만들어진 무예서이기에 더욱 정예롭고 과학적인 몸 단련의 기초가 그 안에 담겨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에도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무예24기’를 익힌다는 것은 전통시대의 신체 훈련법을 제대로 보고 익힐 수 있게 하는 우리의 ‘몸 고전 훈련서’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것이 ‘고전’이고 ‘클래식Classic’이다. 우리가 만들어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몸 문화유산의 결정체가 바로 『무예도보통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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