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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미학
죽음의 미학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7148927 03800
- ISBN
- 9791197148903(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mul
- DDC
- 808.83-23
- 청구기호
- 808.83 ㅇ676ㅈ
- 서명/저자
- 죽음의 미학 / 레프 톨스토이 외 지음 ; 장경렬 외 옮김 ; 이문열 엮음
- 원서명
- [원표제]Смерть Ивана Ильича
- 원서명
- [원표제](The)open boat
- 원서명
- [원표제]To build a fire
- 원서명
- [원표제](La)mort de Baldassare Silvande
- 원서명
- [원표제]Death in the woods
- 원서명
- [원표제]Knulp
- 원서명
- [원표제](The)snow of Kilimanjaro
- 원서명
- [원표제]Alice
- 원서명
- [원표제](The)coach
- 발행사항
- 서울 : 무블, 2020
- 형태사항
- 526 p. ; 20 cm
- 총서명
-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 2
- 내용주기
- 완전내용이반 일리치의 죽음 / 레프 톨스토이 ; 김석희 -- 구명정 / 스티븐 크레인 ; 장경렬 -- 불 지피기 / 잭 런던 ; 유두선 -- 발다사르 실방드의 죽음 / 마르셀 프루스트 ; 김다은 -- 숲속의 죽음 / 셔우드 앤더슨 ; 천승걸 -- 크눌프 / 헤르만 헤세 ; 정서웅 -- 킬리만자로의 눈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장경렬 -- 앨리스 / 샤를 루이 필리프 ; 진형준 -- 마차 / 바이올렛 헌트 ; 장경렬
- 기타저자
- 톨스토이, 레프
- 기타저자
- 크레인, 스티븐
- 기타저자
- 런던, 잭
- 기타저자
- 프루스트, 마르셀
- 기타저자
- 앤더슨, 셔우드
- 기타저자
- 헤세, 헤르만
- 기타저자
- 헤밍웨이, 어니스트
- 기타저자
- 필리프, 샤를 루이
- 기타저자
- 헌트, 바이올렛
- 기타저자
- 장경렬
- 기타저자
- 김석희
- 기타저자
- 유두선
- 기타저자
- 김다은
- 기타저자
- 천승걸
- 기타저자
- 정서웅
- 기타저자
- 진형준
- 기타저자
- 이문열
- 기타서명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기타서명
- 구명정
- 기타서명
- 불 지피기
- 기타서명
- 발다사르 실방드의 죽음
- 기타서명
- 숲속의 죽음
- 기타서명
- 크눌프
- 기타서명
- 킬리만자로의 눈
- 기타서명
- 앨리스
- 기타서명
- 마차
- 기타저자
- Tolstoy, Leo, graf
- 기타저자
- Crane, Stephen
- 기타저자
- London, Jack
- 기타저자
- Proust, Marcel
- 기타저자
- Anderson, Sherwood
- 기타저자
- Hesse, Hermann
- 기타저자
- Hemingway, Ernest
- 기타저자
- Hunt, Violet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bwcl:120785
- 책소개
-
“창작과 소설 읽기의 전범이 될 현대소설의 백미!”
작가 이문열을 사로잡았던 세계의 명작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의 필독서!
1996년 처음 출간된 이래 이십여 년간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이문열의 세계명작산책〉이 새로운 판형과 현대적인 번역으로 다시 독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간 변화해온 시대와 달라진 독서 지형을 반영해, 기존에 수록된 백여 편의 중단편 중 열두 편을 다른 작가 혹은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교체하고, 일본어 중역이 포함된 낡은 번역도 새로운 세대의 번역자들의 원전 번역으로 바꾸어 보다 현대적인 책으로 엮었다. 바뀌거나 더해진 것이 30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새로워진 개정판이 되었다. 여기 세련된 장정과 판형으로 소장가치까지 한층 높였다. 지난 이십여 년간 그래왔듯이, 이번 개정판도 수많은 독자들을 세계명작의 산책로로 안내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엮은이인 이문열 작가는 초판 서문에서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속에 다양하면서도 잘 정리된 전범(典範)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작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작품들의 목록을 작성하고 주요 문학잡지의 해외 특집란을 검토해 추린 후, 주제별로 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작품들을 엮어내고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을 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모두를 납득시킬 만한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는 별수 없는 미진함이 남을지라도(혹은 그런 것이 불가능할지라도), 작가는 이 선집이 작가 자신의 문학 체험의 한 결산임을 분명히 밝히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학 체험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문열의 세계명작산책〉은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창작의 한 전범이자 기준이 될 것이며, 소설 연구자들에게는 주제별 비교가 가능한 텍스트로서, 그리고 대중 독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세계명작들의 풍성한 세계를 접하는 첫 책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수록된 소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 수준의 문학 교양을 쌓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총 10권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우선 1권과 2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2권 “죽음의 미학”은 죽음을 주제로 한 중단편 9편을 모았다. 죽음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관심사이다.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닥쳐오기 때문이다. 또한 바로 그런 이유로 죽음은 삶을 삶답게 하는 전제가 되는 법이다.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이 모든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다만 모두에게 다른 것은 죽음을 대하는 태도일 뿐이다. 우러를 것인가, 예비하고 다가갈 것인가, 혐오하고 두려워할 것인가, 할 수 있는 한 기피할 것인가. 우리 삶의 무수한 선택이 죽음에 대한 이 선택지에 달려 있다. 그래서 좋은 소설은 자주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워 삶을 이야기한다. 2권에 수록된 9편의 중단편을 통해 문학이 다루는 “죽음의 미학”을 살펴보는 것은 인간 삶의 가장 본질적인 순간들을 체험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스티븐 크레인의 〈구명정〉과 마르셀 프루스트의 〈발다사르 실방드르의 죽음〉을 새로이 번역해 실었고, 기존에 중역했던 헤르만 헤세의 중편 〈크눌프〉는 원전을 재번역해서 수록했다. 그 외에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잭 런던의 〈불 지피기〉, 셔우드 앤더슨의 〈숲속의 죽음〉,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 샤를 루이 필리프의 〈앨리스〉, 바이올렛 헌트의 〈마차〉와 같은 세계적 문호들의 작품을 문장을 다듬어 새롭게 소개하고 있다. ‘죽음’과 ‘삶’이라는 거대한 주제가 거장들의 손길을 거쳐 독자들에게 ‘미적 체험’으로 다가오는 독특한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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