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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달까지 :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 스케치
파리에서 달까지 :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 스케치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2109222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914.436-22
- 청구기호
- 914.436 G659pㄱ
- 저자명
- 고프닉, 애덤
- 서명/저자
- 파리에서 달까지 :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 스케치 / 애덤 고프닉 지음 ; 강주헌 옮김 ; 전수황 사진
- 발행사항
- 서울 : 즐거운상상, 2008
- 형태사항
- 360p : 부분채색삽도 ; 20cm
- 원저자/원서명
- Gopnik, Adam. /
- 원저자/원서명
- Paris to the moon
- 키워드
- 파리
- 기타저자
- 강주헌
- 기타저자
- 전수황
- 가격
- \12500
- Control Number
- bwcl:66546
- 책소개
-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스케치!
뉴요커의 눈으로 본 파리의 세밀한 모습이 담은 책. 잡지 〈뉴요커〉의 인기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파리에서의 삶을 재치있고 위트있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그려냈다. 저자는 여행자를 두 유형으로 나눈다. 첫 번째는 볼 것을 보러 가서 정말로 보는 사람, 두번째는 어떤 상상을 한 후에 그 상상을 실현해 보려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다. 저자는 스스로 자신을 두 번째 유행의 여행자라고 말한다. 그는 파리를 오랫동안 동경했고 그 상상을 실현하고자 파리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프랑스 정치인들의 이해할 수 없는 제스추어, ‘똘레랑스’를 외치면서 사회적 기득권을 인정하는 프랑스 사회의 이면, 극적효과와 퍼포먼스에 능한 프랑스 사람들의 이중적인 심리를 꼬집는다. 나치 전범으로 장관을 지낸 모리스 파퐁 취재 후일담, 위기를 겪고 있는 프랑스 음식과 식당들, 프랑스 파업 사태 등 저널리스트로서 다가간 파리도 흥미롭지만 실생활 면면의 에피소드는 웃음을 자아낸다.
희한한 조건을 붙이는 아파트 렌트 시스템, 파리의 헬스클럽에서 겪은 황당한 관료주의, 동네 음식점 주인을 설득해 음식 배달해 먹기, 관광지가 아닌 ‘동네 공원’이 된 뤽상부르 공원의 풍경, 낮잠을 자지 않는 아이를 용납하지 않는 파리의 유아원, 제품의 결점을 인정하지 않는 서비스센터 직원, 배달 시간을 마음대로 정하는 배달원, 비밀번호를 정해주는 은행 등 ‘관광지 파리’가 아닌, 부딪혀봐야 알 수 있는 ‘살아 숨쉬는 파리’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