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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물 검역소
신문물 검역소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01099774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811.32-22
- 청구기호
- 811.32 ㄱ268ㅅ
- 저자명
- 강지영 , 1978-
- 서명/저자
- 신문물 검역소 / 강지영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웅진씽크빅, 2009
- 형태사항
- 309p ; 22cm
- 키워드
- 한국소설
-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bwcl:72290
- 책소개
-
오늘도 왁자지껄한 신문물검역소!
신문물을 둘러싼 조선시대의 해프닝을 그린 소설『신문물검역소』. 조선시대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귀화한 네덜란드인 박연과 외래 문물을 조사하는 기관 신문물검역소의 관리들이 펼치는 활약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독특한 단편들을 통해 기묘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선보여온 신예 강지영이 이번 소설에서는 오밀조밀하고 왁자지껄한 해프닝을 선보인다.
입신양명의 꿈을 품은 양반가의 자제 함복배. 하지만 과거가 있던 날, 참았던 요의가 터지면서 최악의 자리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결국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그는 제주에 새로 생긴 신문물검역소라는 임시기관의 소장으로 부임한다. 왜국이 보내온 정체불명의 신문물을 살펴 임금님에게 보고하는 그곳에서 복배는 다시 한양으로 돌아갈 날만을 꿈꾼다.
제주에서 소문난 난봉꾼 한섭, 끝없는 식탐에 우둔하기 짝이 없는 관노비 영보와 함께 신문물을 살펴보며 답답해하던 복배는 마침 배가 좌초되어 잡혀온 서양인을 만나게 된다. 머리가 노랗고 눈이 파란 그는 자신을 밸투부레라고 소개한다. 복배는 그에게 화란 선비 박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신문물을 살펴보게 되는데…. 그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