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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 : 이동원 장편소설
살고 싶다 : 이동원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95260201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32 ㅇ647ㅅ
- 저자명
- 이동원 , 1979-
- 서명/저자
- 살고 싶다 : 이동원 장편소설 / 이동원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나무옆의자, 2014
- 형태사항
- 308p ; 23cm
- 수상주기
- 세계문학상, 제10회
- 키워드
- 한국소설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bwcl:86398
- 책소개
-
죽음에 가까이 다가간 두 사람이 내뱉은 조용한 외침!
이동원의 장편소설 『살고 싶다』. 살고 싶어 했던 한 친구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파헤치는 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군대라는 폐쇄적이고 특수한 곳을 배경으로 인간 선악의 실체를 탐구한다. 죽은 전우들과 살아남은 전우들 사이에서 웃지도 울지도 못했던 주인공이 진실과 마주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집단의 폭력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 살고 싶다는 외침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현대사회에서 경계가 모호한 선과 악을 보여주고 있다.
2002년, 탄약고 야간 근무를 서고 있던 이필립 상병에게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같은 시기에 국군광주통합병원(광통)에 입원했던 한 친구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라는 제안을 한다. 자대에서 비슷한 모욕과 고통을 겪으며 지냈던 필립과 정선한. 광통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같이 시간을 보내며 친해졌지만 정선한은 “살고 싶다”라는 짧은 문장을 적어놓고 스스로 목을 매고 만다. 필립은 친구의 자살 뒤에 숨은 진실을 파헤치며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자 한다. 그 가운데 뜻하지 않게 연쇄적인 자살 사건이 벌어지고, 그것이 친구가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과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