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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나물 도감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산나물 들나물
한국의 산나물 도감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산나물 들나물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5780267 9748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581.632-22
- 청구기호
- 581.632 ㅅ194ㅎ
- 단체저자
- 산과사람
- 서명/저자
- 한국의 산나물 도감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산나물 들나물 / 산과사람 엮음
- 발행사항
- 서울 : 글로북스, 2014
- 형태사항
- 349p : 삽도 ; 18cm
- 주기사항
- 부록 : "텃밭의 나물들" 수록
- 가격
- \9000
- Control Number
- bwcl:87331
- 책소개
-
산나물의 대부분은 다년초이다. 꽃이 피고 지상의 잎이나 줄기가 말라도 뿌리나 땅속줄기는 남아 있기 때문에 제철이 되면 같은 장소에서 싹을 틔운다. 1년 초나 해넘이 풀의 경우는 땅속뿌리도 말라버리지만, 씨가 흩날리며 그 주변에서 싹을 틔운다.
어린 싹은 찾아내기 어려우므로 꽃이나 잎이 다 자랐을 때 그 장소를 기억 해두었다가 어린 싹이 나올 무렵 다시 찾으면 확실하게 채취할 수 있다. 나무의 싹이나 나무 열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해서 산나물이 자라는 장소를 기억해두고 조금씩 범위를 늘려 가면 된다. 산나물 채취는 야산의 자연을 깨뜨리는 행위로 연결된다. 절대로 남획하지 말고 제철의 것만 소량 채취해야 한다. 그것이 기본이다. 재배되는 야채와 달리 산나물이나 나무의 싹은 제철 전이나 제철이 지나 것은 맛이 떨어지며 상하기도 잘한다. 그러므로 먹을 수 있는 부분만 채취한다.
또한, 가지째 자른다거나 덩굴을 잡아당기거나 하는 행위는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채취할 때 생활력이 왕성한 잡초 이외에의 뿌리줄기는 채취하지 않는다. 뿌리까지 채취해버리면 그 식물이 재생할 수 없게 된다. 자연의 은혜를 아주 조금만 나눠받는다는 생각을 잊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