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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불빛의 서점
노란 불빛의 서점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4608220 0384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381.45002-22
- 청구기호
- 381.45002 B992yㅈ
- 저자명
- 버즈비, 루이스 , 1957-
- 서명/저자
- 노란 불빛의 서점 / 루이스 버즈비 지음 ; 정신아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4
- 형태사항
- 295p : 삽도 ; 23cm
- 원저자/원서명
- Buzbee, Lewis /
- 원저자/원서명
- (The) Yellow-lighted bookshop
- 기타저자
- 정신아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bwcl:88861
- 책소개
-
서점 예찬론자 루이스 버즈비의 인생을 통해 건져 올린 책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삶!
서점 마니아의 회고록 『노란 불빛의 서점』. 읽을거리에 올인한 한 남자의 17년 인생과 함께, 책과 서점의 역사까지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서점이라는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펼쳐낸다. 더불어 오늘날의 에디터와 마케터, 서점 직원에 이르기까지 출판 역사의 수많은 관계자들의 삶까지 엿본다. 꼭 책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한 권의 책을 발견하는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들어보자.
루이스 버즈비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서점에 간다. 그에게 서점은 단순한 가게가 아니다. 새로 쓰인 책, 몇 세기 전에 처음 읽힌 책, 당대를 주름잡았던 위대한 책까지 서점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그는 꼭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서점이라는 공간 자체를 좋아한다. 하루 종일 매장 안을 서성이다가 책 한권을 산다고 해도 매장 직원 그 누구도 개의치 않는 곳이 서점이기 때문이다.
17년이란 긴 세월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산 루이스 버즈비. 그쯤 되면 책이라면 쳐다보기 싫을 법도 하지만 그는 여전히 어쩌면 처음보다 더 책과 서점을 좋아한다. 이 책은 소박하고 평범한 서점을 좋아하는 한 남자의 일기처럼 시작되어, 책과 서점에 얽힌 일화들을 더해서 한 탐서주의자의 성장소설로 탈바꿈한다. 그리곤 책을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동지애가 연구열로 이어져 동서고금을 포괄하는 출판 비즈니스의 역사를 거침없이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