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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수난사 :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한 유명한 위인들
무덤의 수난사  :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한 유명한 위인들 / 베스 러브조이 지음  ; 장호연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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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수난사 :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한 유명한 위인들
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88994015828 039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DDC  
306.9-22
청구기호  
306.9 L897rㅈ
저자명  
러브조이, 베스
서명/저자  
무덤의 수난사 :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한 유명한 위인들 / 베스 러브조이 지음 ; 장호연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뮤진트리, 2015
형태사항  
391p : 삽도 ; 23cm
서지주기  
부록(1. 죽고 나면 시신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감사의 말) 수록
서지주기  
참고문헌 : p. 349-391
원저자/원서명  
Lovejoy, Bess /
원저자/원서명  
Rest in pieces : the curious fates of famous corpses
기타저자  
장호연
가격  
\18000
Control Number  
bwcl:89694
책소개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한 유명 인물들의 무덤 수난사!

유명한 이들의 시신은 예로부터 수난의 대상이었다. 그것들은 도둑맞고, 불태워지고, 사고팔리고, 보존액에 절여지고, 냉동 보관되고, 박제로 만들어지고, 수년 동안 변호사 사무실 서류함에 처박혔다. 그들의 손가락, 치아, 발가락, 팔, 다리, 두개골, 심장, 폐, 은밀한 부위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중세 시대에 성인의 유물은 순례자들의 발길을 끌었고, 19세기에는 골상학의 등장으로 유럽 전역에서 두개골 절도가 기승을 부렸다. 이윤을 바라고 시신을 노린 범죄자들로 몸의 일부를 영영 잃어버린 시신들도 수두룩하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시신에 열광하는가? 시신을 소유하고 만지고 보고 전시함으로써 유명 인사와 연결되고 싶다는 욕망은 역사가 깊다.

『무덤의 수난사』는 모차르트에서 히틀러까지 역사적 인물들이 죽고 나서 겪어야 했던 기상천외하고 오싹한 모험을 그들의 삶과 연결해서 살펴보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죽음에 대한 문화적 태도가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추적한다. 그리고 불로장생을 꿈꾸는 현대인의 터부인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봄으로써 역설적으로 오늘 우리 앞에 놓인 삶에 대해 곱씹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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