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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여는 그림 :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키워드 미술 감상
생각을 여는 그림 :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키워드 미술 감상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1962650 036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750.118-22
- 청구기호
- 750.118 ㅇ667ㅅ
- 저자명
- 이명옥
- 서명/저자
- 생각을 여는 그림 :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키워드 미술 감상 / 이명옥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아트북스, 2016
- 형태사항
- 287p : 삽도 ; 23cm
- 가격
- \19000
- Control Number
- bwcl:90793
- 책소개
-
<그림 읽는 CEO>, <이명옥의 크로싱> 등 미술과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비나미술관 이명옥 관장이 기존의 학습된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들여다보는 미술 감상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미술의 문턱을 낮추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미술을 감상하고 지식과 정보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체험함으로써 그림 보는 즐거움을 발견하길 권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키워드로 읽으면 명작이 새롭게 보인다”라는 명제 아래 새로운 미술 감상법을 개발했다. 이는 키워드와 스토리텔링을 융합한 감상법으로 먼저 주제의 핵심이 되는 단어를 고른 다음, 그 의미가 담긴 여러 미술작품을 미술사적 의미와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 형식으로 엮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에벌린 드 모건의 「루나」,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달을 응시하는 두 남자」, 이중섭의 「달과 까마귀」, 강익중의 「꿈의 달」을 ‘달’이라는 키워드로 묶어 이야기를 들려주며, ‘개’를 키워드로 18세기 윌리엄 호거스, 조선의 이암, 영국의 프랜시스 바로, 현대미술의 슈퍼스타 제프 쿤스, 19세기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고야, 한국의 공성훈 등 동서고금을 막론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낯설게 조합한다.
이처럼 익숙한 작품을 새롭게 전달하고 낯선 작품을 친근하게 소개함으로써 감상자는 참여자로, 작품 감상은 곧 경험으로 바뀌게 된다. 결국 작품에 대한 의미는 만들어진 것을 학습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발견하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