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짐승의 성 : 혼다 테쓰야 장편소설
짐승의 성 : 혼다 테쓰야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58790530 038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jpn
- DDC
- 895.636 -23
- 청구기호
- 813.3 ㅎ233ㅈ
- 저자명
- 誉田哲也 , 1969-
- 서명/저자
- 짐승의 성 : 혼다 테쓰야 장편소설 / 혼다 테쓰야 ; 김윤수 옮김
- 원서명
- [원표제]ケモノの城
- 발행사항
- 서울 : 북로드, 2016
- 형태사항
- 382 p. ; 22 cm
- 총서명
- 스토리 콜렉터 ; 051
- 기타저자
- 김윤수
- 기타저자
- 혼다 테쓰야
- 기타저자
- Honda, Tetsuya
- Control Number
- bwcl:98505
- 책소개
-
선코트마치다 403호, 그곳은 짐승의 소굴이었다!
2002년 전모가 드러나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기타큐슈 일가족 감금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밀도 높은 미스터리 『짐승의 성』. 혼다 테쓰야의 최고 걸작이라는 평을 얻으며 야마다 후타로 상 최종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월간지 소설 추리에 연재되던 때부터 끔찍한 범죄와 너무도 사실적인 묘사로 인해 문제작이라 불리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년 넘게 선코트마치다라는 맨션에 감금되어 요시오라는 남자와 아쓰코라는 여자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경찰에 보호를 요청해온 상처투성이 소녀 마야.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은 음식물 쓰레기가 썩은 듯한 역겨운 냄새와 함께 역시 학대의 흔적이 곳곳에 있는 아쓰코를 마주한다. 그녀는 자신과 요시오가 마야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시인하지만, 맨션 욕실에서는 엄청난 양의 루미놀 반응과 무려 다섯 사람 분의 DNA가 검출된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나기 시작하는 끔찍한 진실…. 딸이 아버지를 죽이고, 동생이 언니를 죽이고, 서로가 서로를 고문하고 학대하는 지옥을 만들어낸 요시오라는 남자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한편 같은 동네의 어느 연립주택, 신고는 사랑스러운 연인 세이코와 동거 중이다. 그런데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가자 곰을 닮은 남자가 식탁에 앉아 볶음밥을 먹고 있다. 세이코는 남자를 아버지라고 소개하지만, 예전에 보여줬던 사진 속의 아버지와는 분명 다르다. 이 남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남자의 가방 속에서 발견한 검붉은 액체는 대체 뭘까? 남자의 수상쩍은 행동을 감시하던 신고는 점점 깊은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