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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상 : 생각할 의무에 대하여
법사상 : 생각할 의무에 대하여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7334669 94360
- ISBN
- 9788989103004(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340.1-22
- 청구기호
- 340.1 ㅂ318ㅂ
- 저자명
- 박준석
- 서명/저자
- 법사상 : 생각할 의무에 대하여 / 박준석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아카넷, 2016
- 형태사항
- 343p ; 24cm
- 총서명
- 대우학술총서 ; 614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 321-337
- 키워드
- 법사상
- 가격
- 기증\25000
- Control Number
- bwcl:91692
- 책소개
-
대우학술총서 614권. 법사상의 관점에서 판례를 분석하고 있다. 이 작업은 판례의 논리에 대한 참신한 정당화나 비판만이 아니라, 법사상적 논의 자체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법사상을 (해석)법학적 논의나 법실무의 쟁점들과 보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그리고, 법사상의 실천성에 대해 묻고 법사상 연구의 학문적 정체성을 돌아보고 있다.
법사상 연구만의 독특한 가치는 법사상의 창을 통해서 볼 때 비로소 법이 이해 가능한 것이 되는 순간들과 관련이 있다. 과거 누군가의 말과 생각이 현재 우리가 몸담고 있는 법질서의 아주 구체적인 부분들을 비로소 이해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을 담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법사상적 시각에서 판례를 분석하는 작업은 우리로 하여금 판례의 의미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해 준다.
법사상적 논의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비로소 판례에 의한 법의 해석과 적용을 더 잘 근거 짓거나 정당화할 수 있게 되기도 하고, 혹은 이전에 잘 보이지 않았던 판례의 문제점을 드러내거나 합당한 비판을 제기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필자가 선사하는 궁극의 놀라움은 아니다. 판례의 의미에 다가감을 통해서 결국에는 법사상적 논의에 담긴 본연의 의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음을 체험하는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